콘솔게임 특성상 유저들의 플레이 시간대가 천차만별이라
중간중간 후기를 남기면 좋겠다고 생각들때
일케 들르는데 그게 또 오늘이네요.ㅎ
고작 초회차 중 그리고 현재 릴리의 아트리에 공방 문앞에
서있을뿐인 유저라 아직 글제목에 소감 까지는
오버인듯하고 느낀바가 참 많은듯 해서 잠깐 남겨봅니당
(막줄에 한줄요약 있습니다)
들어가기앞서 짧막하게 배경 말씀드리면
우선 디럭스팩 사전예약 유저로 이벤트부스에서
이브랑 인생네컷 사진까지 찍고온, 출시초부터
관심이 많던 유저이며 초기 띄엄띄엄 진행하다
황무지 건너간이후 사정상 한동안 접었던 유저입니다..
복귀하게된 이유로는 여름업데이트 소식을 접하고
(수영복 때문이 아니라고 구지 언급해봅니다)
부랴부랴 잊고있던 업데이트 후 재진행을 시작했는데
갠적으론 결국 이 업뎃으로 복귀가 가능했기때문에
업뎃마저도 갓작이라고 평하고싶네요..
한번 정식으로 진행하면 메인스토리만 설렁설렁
따라가는 편은 아니라서
현재 진도인 아트리에 문앞에서
간략한 현재상태 요약으론
- 현재까지 전체 서브미션 완료
- 현재까지 전체 캔수집 완료 (딱 4개 모자란 상태)
- 낚시 수집 종결상태
정도가 되는듯 하고, 다시 주제로 돌아와
현재까지의 후기를 돌이켜보자면
'역대급' 이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출시초 그리고 겜 초반에
자리잡지못했던건 하필 타겜 등에서 넘어왔을
늅늅이 처음 땅에 발딛는 에이도스7의 지도없음
인 찜찜한 상태로 진행..
전투시스템 자체는 타겜과 유사하나, 늅늅시
장비, 엑소스파인 추가해제, 스킬확장 등이
되지않은 상태에서 들어오는 다소 높은 데미지..
등이 집중도를 살짝 흐리고 정착하기까지
시간이 좀 소요되긴 했습니다만
궤도 엘베를 가기직전인 지금 즈음엔
두개의 엑소스파인 해제를 포함, 스킬트리도 원하는
항목을 모두찍어놓고보니 전투도 상당히 쾌적하고
스토리모드는 스토리모드같다 는 생각이 듭니다..
장점이 너무많아 나열하기 어렵습니다만
우선 이것이 메이드인코리아 라는게 감사할 요소로
풀육성 한글성우 지원작은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오랜만인데 이것은 스토리진행시
몰입감에서 질적으로 다른 퀄리티로 다가옵니다.
액션성에 있어서도 스킬트리를 새로 찍으면 찍을수록
추가되는 액션 하나하나가 굉장히 보폭이 넓고
화면/무대를 많이 쓰고 활용하는 스킬들이 많으며
회피기나 패링 면에 있어서도 유저들에게
매니악한 접근성보단 보다 캐주얼하면서도
화려한 이펙을 접목시키면서 추가로 후속 연계기까지
확장가능인 부분 역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햅틱반응 역시 이런 세심한 듀얼센스의 울림은
너무 오랜만으로, 비오는 거리를 걷고있을때의
느낌이나 특히 (수동) 낚시할때의 손맛은
단순 미니겜이라 하기 그럴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브금 역시 빼놓을수가없는데
헤드셋 사용유저로, 장소별 항목별 이벤트별
진행시 한번씩 놀랄만한 파트가 있는데,
뛰어난 브금과 한글육성은 모든분들이 인정하시는
대목일거로 생각하니 짧게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또한 저는 갠적으로 놀란 부분이,
흔히 콘솔 자체에대한 이해도가 없거나 떨어지는
일부 (특히 모바일회사)가 콘솔에 게임을 내놓고
인겜상 추가과금이나 가챠등을 갖다놓는 일이
한번씩 있는데, 본 작의 경우
기본의상 자체도 종류갯수가 많은데
무료업뎃으로 의상추가까지 해주는 부분은
이건 진짜 콘솔에 대한 역사관이나 이해도가
완벽하고 또한 유저편의 및 배려까지도
합리적으로 추정해볼수 있는 대목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궤도엘베 가기직전인 에이도스9이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는게 많았고 모든게 완벽했던
챕터였으며,
심지어 아직 1회차 전체클리어도 하지않았지만
갠적으로 이 게임이 메이드인코리아 라는 사실에
놀라우면서도 콘솔유저로써 자긍심이 느껴지기에
사실 매우 감사한 작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서두에 말씀드린 한줄요약으로
마무리해봅니다.. 사실 요즘 뜨거운 이슈죠
'원숭이겜 하루 플레이하고 다시 이곳으로 원복했습니다'
오 특별한 소감?리뷰 잘 읽었습니다^^ 다음 진엔딩 보신후 플레이소감이 기대되네요^^ 만족감은 더 차오르리라 봅니다.
궤도 엘베의 뽕차는 부분도 많아서 클리어후 소감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오 특별한 소감?리뷰 잘 읽었습니다^^ 다음 진엔딩 보신후 플레이소감이 기대되네요^^ 만족감은 더 차오르리라 봅니다.
궤도 엘베의 뽕차는 부분도 많아서 클리어후 소감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