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데...중후반부터 뇌절이 심한게 단점이네요
뭔가 깔끔하게 끝을 맺지 못하고 질질 끄는게 좀 아쉽네요
전투 흐름이 점점
마지막 패턴인가? -> 추가타 -> 이번엔? -> 엇박 -> 끝이지? -> 엇엇박 -> 버텼다! -> 연속 2턴...
인물 간의 갈등도
미안해 -> 괜찮아 근데 저번엔 왜 그랬어? -> 미안해 -> 용서할게 근데 저저번엔 왜 그랬어? -> 정말 미안해 -> 근데 저번에 용서한거 생각보니 아닌거 같아
후반부에 살짝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치만 음악이랑 쫀쫀한 패링 타격감은 당분간 기억에 남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