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스의 모든 시리즈를 즐겼던 이스 팬에 대한 헌정성이 느껴지는 엔딩이네요.
푸른꽃잎 다 찾고 넘겨줄때 npc가 내뱉는 말은 이제는 신의 대리자가 되어버린 다나와 같은 뉘앙스를 느끼게 해주더니
엔딩에서 그림월드의 밤을 끝낼때 나오는 목소리 대화를 봤을때 지금까지 제가 했었던 모든 이스 시리즈를 기억나게 해줬습니다.
전작이 이스8이라 그런가 이스8에 대한 내용을 자주 볼 수 있었네요.
아돌이 지금까지 만나봤던 모든 인물들, 신들에 대한 이야기나 고대종이라던가...
간만에 피나랑 레아를 떠오르게 해주고 ㅋㅋ
다나는 진짜 스토커가 다되었다고 느껴지고..;;
엔딩 크레딧에서 크레도는 용병단 비슷한걸 하는것 같네요... 설마 캇슈가 보일 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는데-ㅅ-;;
이제 맵이랑 보물상자도 100퍼 채웠겠다... 레벨 99 트로피만 따고 나이트메어로 가야겠습니다~
총 플탐은 26시간이었네요~
계속해서 로문 제국 떡밥을 터뜨리는데... 이스 다음작은 로문제국 이야기일지.. 모래도시 캐핀 리메이크일지..참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론 케핀 리메이크 하고 3년간 힘 빡 줘서 10 나오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클리어 축하드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