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나르에게 이야기를 하러 갑니다
거기서 군나르가 카자에게 하는 대사중에
"게다가 지금 이 상황은 묘한 오해를 부를 수도 있어요"
"개중에는 이번 일을 공주님의 '불상사' 라고 기뻐하는 자도 있겠죠"
"딱히 자진해서 주민 회의에 의제를 제공할 필요는 없습니다"
라고 말을 하는데..게임 하는 동안 발타 수군 내에서 파벌싸움
낌새도 없었고..나중에 카자를 적대시 하는 일이 발생하기 전에는 아무도 카자에게 덤빈 애들도 없었는데
군나르는 무슨 의미로 이런말을 한 건지 모르겠음 ㅎㅎ
..."공주님 시집가신다!" ?
아..심각한게 아닌 유머러스한 의미일 수 있겠네요 그림손이 피식 웃는 장면도 있었고 공주가 남자를 데려오게 되는거고 불상사란 표현도 놀리는 의미로 들어 맞는 듯 혼자 오바했네ㅋㅋㅋ
(남자 관심없는) 전투광 거친남정네 같은 공주가 남자랑 엮였으니 연예 or 결혼 할수도 있겠네 라는 가벼운 뜻으로 봤습니다. 그외 npc 들 대화에서도 나오잖아요 아돌이 남친이냐고 묻고 놀라고 ㅎㅎ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