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로맥을 모딩하며 즐겼던 시원한 하늘을 기대하고 했는데 하늘이 낮다 라는 말이 실감나는 게임이었다.
그래도 3인칭 자유 카메라 모드에서 느끼는 게임성과 비주얼은 꽤나 볼만하군.
그러나 액션에 치중했다면 몇가지 더 보완을 했으면 좋았을 터인데..
미사일의 명중률 너무 높다거나 기관총이 분무기처럼 나가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
특히 기관총의 위력과 연사속도, 명중률은 Prospermia를 보는 듯한 기분이구나.
회피를 잘 못하는 대신 맷집이 강한 적도 나에겐 문제였다.
내구력을 높이지 말고 AI도 다이나믹한 회피/전투 기동으로 이쪽의 미사일을 회피하게 만들면 더욱 신나는 비행 액션을 즐길 수 있을것 같아.
뭐, 아직까지는 초반이니 즐기다 보면 발견하는 것이 있을터.
최근 지상전 위주의 게임만 하던 나에게 시원하고 자유로운 액션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꽤나 마음에 드는 게임.
좁은 환경은 조금 아쉽지만..
ps. 안티8, 비방16, 수퍼샘플링에서 프레임이 넘치는 것으로 보아 이것도 DOW2 처럼 물량을 마구 늘려도 괜찮을것 같군. 문제는 pak 분해시 포메이션 관련 데이터는 보여도 항공기의 무기와 내구력 관련 데이터는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호넷의 수평미익을 그대로 떼어다가 붙여서 카나드의 효용성을 시험했었죠. [......] 저는 요즘엔 각종 스킨 모드들을 수집하는데 열을 올리는 중입니다
이거 기총쓰시는분 있나요? 엔딩본지 한참됐지만 기관총으로 적기를 격추해보기는 커녕, 맞춰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대지공격에나 가끔 쓰이지, 공중의 적은 맞추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음
웃긴게 도전과제로 기총으로 항공기격추 있음-_-; 미션에서 기총으로 잡다가는 임무목표부터 제대로 달성못함.. 하도 많이 밀고들어오니(엘리트기준)
active 기종이 f15군에서 최상위기종일줄알았더니 hawx에서는 초반에 나오죠 대신 무장같은것은 고렙되야 고를수있는 웃긴 기체.. 덕분에 aim9만 줄창쏴야
캠페인 몇판째였나? 아군 함대를 호위하다가 마지막에 적 함대 항공모함(?) 격침 시키는 미션에서 항모 잡을려고 하면 자꾸 미사일에 격추 되네요.. 팁 좀 알려주세요. 적 미사일 프리깃은 죄다 침몰 시키고 마지막 보스에서 자꾸 미사일에 격추되네요..
ERS였나...좌측알트키누르면 활성화되는거 적용되던가.. 아니면 특수무장을 공대지 미사일 장비해서 원거리에서 공격.. 근데 적 플래그쉽 상대할때 타이밍은 극후반인데.. 흠..
프레임이 괴물이네요 ^^;;
제아무리 날고기는 F-15라도 이젠 꽤나 오래된 기체라서.....
애시당초 F-15 MTD는 최강의 상위기종이 아니라 그저 실험용 기체일 뿐입니다. 오랜 실운용 경험에 의한 필요성에 따라 개조에 개량을 거듭해 갈고닦인 최근의 E계열과 그 이후의 시리즈들에 비교하는 것부터가 무리. 물론 액티브 이글도 테스트베드로서 이글의 시제기를 베이스로 삼았지만 나사에서 카나드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목적에 따라 약간의 개량을 가했을 뿐, 거기에 실전성을 상정하는게 이상한거죠. 비행특성 굳이 필요없는 기타 장비들은 아웃 오브 안중이죠. 게임 내에서도 결국 H.A.W.X에서 어시스턴스 모드의 테스트를 위한 일종의 훈련 용도로 사용되었죠.
그나저나 엔딩 보셨다면 기관포로 적기 격추를 하지 않을 수 없을텐데..;;;;; 광대역 재밍으로 항전장비가 먹통이 되서 기관포로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몇차례나 있는데요;
ㄴ격추 안하고 도망만 다녀도 임무 완수됩니다 :)
ㄴ그거는 편대의 AI 명령을 공격으로 해놓고 열심히 도망다니면 됩니다.
에컴에서 F15MTD는 상위급 기체로 나와서 다용도로 써먹죠..(장거리 팜람과 기화폭탄으로 무장) 그런대 저 긴 피토관은 없었으면 했는대..(에컴에서는 실전형이라고 피토관 없애고 2차원 노츨 달고 단색 도장 하고 나오죠.. 저 드라이덴 컬러는 네임드 기체 잡으면 나오고..)
프레임이 개막장이네요^^;
프레임이 저정도면 차라리 v싱크 키고 하겠음.. 전기세 아까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