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층 보스나 100층 보스는 별로 신경안쓰고 가만히 둬도 잡았습니다. 각각 약 3분, 1분 만에 잡은거 같네요.
긴장하면서 트레마와 첫 대결 돌입..
단순한 격투형 적이라는 걸 깨닫고 좀 놀랐는데, 대미지는 50~300 사이로 들어가더군요. 그라비데가 9999.
솔직히 오토 리제네, 거츠, 리레이즈 걸린 상황에서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습니다. (청년무투대회 루칠이 더 무섭다는.. ㅡㅅ ㅡ;)
대신 트레마의 방어력도 높아서 제가 주는 대미지도 한 턴에 약 5000~6000 가량. (왜 마키나 3형제가 좋다는건지 여기서 깨달았습니다)
제 마키나 스트라이크(L) 체력이 90000에서 유지되면서 지루하게 한 15분 정도 때리던 중에 좀 다른 주문을 외우더군요. 뭔가 싶었는데 메테오.. 한방에 사망 ㅎㄷㄷ..
바로 리레이즈 되자마자 큐소 효과 킥인.. 이때부터 한 턴에 10만 대미지 주니, 4,5턴 후에 트레마가 쓰러지더군요.
예상보다 무난하게 잡아서.. 솔직히 좀 싱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아카기대 3인방 보다 쉽고 빠르게 잡았네요;)
이제 1회차 거의 할건 다 했으니 스토리 마무리하고 2회차 넘어가야겠습니다ㅎ 아님 라스트 미션을 먼저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