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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들어온 대원 제인....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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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웰킨 : 웰킨 균터.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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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디오 : 여, 웰킨.
웰킨 : 파르디오, 너도 불려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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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롯 : 두 사람 다 비번 날에 불러서 미안하다. 실은, 코델리아 공주님이 주최하는 만찬회에 나와 너희들 두사람이 초대 받았어.
웰킨 : 옛? 어째서 저희들이?
바롯 : 바젤교 탈환이래 의용군의 활약을 인정해 주시려는것 같아. 만찬회는 내일, 랜드그리즈 성에서 열릴거야. 둘 다 나와 함께 갈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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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킨 : 하아...딱딱한 자리는 좀 어색한데....
파르디오 : 무슨말이야, 웰킨. 공주님을 알현한다니, 흔치않은 기회라고! 가리아 공 랜드그리즈 가문의 일족은 옛 발큐리아인의 피가 흐른다고 하지. 즉, 코델리아 공주님도 발큐리아인일지도 몰라. 그런 공주님을 직접 만나는거라구!
웰킨 : 뭐, 그렇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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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롯 : 만찬회에는 의례용 군복을 착용하는것을 잊지 말고, 그럼 내일 랜드그리즈 성에서 만나자. 용건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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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킨 : 이거야 원....내일은 버드 워칭이나 길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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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롯 : 둘 다, 제시간에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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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킨 :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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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롯 : 어머, 웰킨....몰라보겠는걸.
웰킨 : 예, 예. 아리시아가 옷 입는걸 도와줬습니다.『나도 데려가 줘!』라고 툴툴대서 큰일이었어요.
바롯 : 후훗...그거 큰일이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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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디오 : 여, 웰킨. 오늘은 자세 좀 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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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킨 : 오, 파르디오. 오늘은 웬일로 모자를 제대로 쓰고 왔는걸?
파르디오 : 응...아무래도 군대 모자는 역시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피했는데...오늘은 그럴수도 없으니까. 뭐, 공주님을 만나려면 이 정돈 참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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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트 : 안녕~! 여러분, 다들 모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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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킨 : 여어, 엘레트잖아. 혹시 만찬회 취재하러 온거야?
엘레트 : 물론! 오늘의 만찬회엔『연방』의 대사관도 초대받았다던데...아무래도 그 뒤엔 가리아와 연방이 동맹을 결성하려는 움직임이 있는것 같아.
파르디오 : 음...가리아는 어느 나라와도 동맹을 맺지않는 중립주의를 모토로 하고 있었는데...
엘레트 : 코델리아 공주의 섭정인 보르그 재상의 의향이 크게 영향을 미친게 틀림없어. 공주가 어린것을 기회삼아서 지금 이 나라의 정치는 보르그를 축으로 한 귀족들이 자리잡고 있지. 지금의 코델리아 공주는 딱 잘라 말해 보르그의 꼭두각시 인형같은거야.
파르디오 : 이거야 원...모처럼 만찬회에 가나 했는데 기분 잡치는 얘길 들어버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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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롯 : 슬슬 시간이야, 가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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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그 : 코델리아 공주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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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델리아 : .....모여주신 귀빈, 그리고 신사숙녀 여러분. 저는 지금...더없는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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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델리아 : 가리아 공국과 연방군이 손을 잡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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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델리아 : 유렵의 영원한 평화로 이어질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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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그 : 여러분! 신성한 가리아의 자유와 긍지가 제국의 손에 농락당하려 하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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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그 : 허나, 발큐리아의 영원한 가호가 약속된 코델리아 공주님이 계신 한...우리 공국에 패배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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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그 :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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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델리아 : ..........네
제가 연재때문에 플레이 진행이 무척 느립니다. 그래서 먼저 클리어 하신 분들 계셔도 덧글 누설은 자제 좀 부탁...ㅜㅜ
[전장의 발큐리아 스토리연재 보러가기]
저 재상녀석 맘에 안드네. 공국인데 왠 귀족풍차림? 하! 그렇게 잘나셨나? 앙~? (너 왜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