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몬 : 푸하하하하하! 이 옥좌에 앉은 기분이 이루 말할수가 없구나!
가리아병 : 역시, 다몬 장군님. 품격있으십니다.
다몬 : 제국군의 숨통을 끊고, 발큐리아마저 생포했다.
다몬 : 더 이상의 무훈은 없어.
다몬 : 원수로 승격하는것도 꿈이 아니다!
세르베리아 : 장군....의용군이 요새를 나간지 얼마나 지났지?
다몬 : 뭐라? 그렇군....한 세시간 정도 됐나?
세르베리아 : 그런가....그럼 충분하겠지.
다몬 : 네년이 지금 상황을 알고나 있는거냐? 넌 지금 새장속의 새란말이다.
세르베리아 : 아무것도 모르는건 네놈쪽이다....
(수갑을 끊어버리는 세르베리아)
가리아병 : 아, 아아.....
세르베리아 : 발큐리아의 진정한 파괴의 힘.....
세르베리아 : 그것은, 그 생명의 최후의 불꽃을 태웠을때....발동한다.
가리아병 : 히익!
다몬 : 뭐, 뭣들 하느냐! 쏴라! 쏴죽여!
가리아병 : 이 괴물같은 년!
세르베리아 : 윽.....
가리아병 : 크악!
다몬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악!
세르베리아 : 막시밀리언님....부디....
세르베리아 : 영광을 그 손에.....
아리시아 : .......핫!?
(의용군을 덮치는 엄청난 후폭풍)
가리아병 : 으아아악!
아리시아 : 꺄악!
웰킨 : 우왁!
아리시아 : 아, 아아......
웰킨 :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라르고 : 이게 뭐야! 요새가 흔적도 없이 날아가버렸어!
로지 : 설마....이것도 발큐리아의 힘인건가....
웰킨 : 가리아군의 주력부대는 이걸로 전멸이다.....
아리시아 : ........세르베리아씨....이게 당신의『대답』이군요.....
바롯 : 웰킨, 웰킨! 큰일났다!
라르고 : 진정해, 엘레노아. 눈앞의 이꼴보다 큰일이 어딨다는거야?
바롯 : 지금 막, 랜드그리즈로 부터 긴급연락이 왔다. 정체불명의 거대병기가 크로덴 숲을 돌파하여 랜드그리즈로 향하고 있는것 같다!
웰킨 : 뭐, 뭐라고요!?
[전장의 발큐리아 스토리연재 보러가기]
핵무기ㅡ.ㅡ?
어라, 세르베리아 옷, 등이 파인 거였군요. PS. 다몬은 존재 자체가 사망 플래그였는데 이번화로 가는군요.
기쁨과 슬픔을 동시해 맛봐야 하는 이번화......
다몬 죽은건 좋은데 세르베리아가 죽다니 ㅡ.ㅠ
저번화 볼때 왠지 자폭할것 같은 분위기가 들더니만... 젠장, 세르베리아 목숨값으로 저 돼지라니 인정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