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내일은 휴가다!!
꿈은 아니죠?
현실이죠?
크로우 중령에게 확인을 받았다
틀림없이 휴가야
만세!!
휴가를 빼앗을
수고를 덜었네
왠지
감동인데……
괜찮은 기분 전환이 될 것 같네
잠깐, 휴가는 내일이잖아?
랜드그리즈로 돌아가면
끝난다구
아
나 참
우린 또 불운에게
사랑받는 건가……?
문제 없다
휴가 스케줄은
이미 짜두었어
호오, 어떡할 건데?
지금부터 우리는
서쪽으로 향한다
서쪽?
맞아, 목적지는 바다다
바다!
최고에요!
역시, 쿠르트 씨!
바다는 영혼이 편안해지죠
서두르면 아침까지는
서쪽 해안에 다다를 수 있겠어
가볼까!
가요!
바다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바베큐다아아아아!
바다에서도 밥이 최고냐!
수영복 입는 건
오랜만이에요
실은 출발 전에
준비 해뒀어
쿠르트는 바다로 간다고
했었으니까
제법인데
수영복은 리에라가 골랐어?
응, 남성용은
쿠르트지만
수영할 줄 몰라서 죄송합니다
쿠르트 씨……
내 건 없는 거야?
아직 수영하기엔 이른 계절이야
몸을 차갑게 하지 않도록
신경 쓴 거지
오늘은 그늘에서 논문을
쓰고 싶었는데……
내키지 않아……
그런 말 마
시간을 쓰는 건 자유야
7, 지시를 줘
시간이 아까워
그렇네!
전원, 수영복으로 갈아입어라!
지금부터 네임리스는
바다를 만끽한다!
모두, 전력으로 놀아!
휴가 개시다!
그럼……
나도 바다에서 놀아 볼까
사관학교 때 수영 연습 이래군
지금은 몇 K 헤엄칠 수 있을까
거기!
놀고 있지 않잖아!
원영은 자신이 없어서
어울릴 수 없어……
좋아, 가겠어
누군가 같이
갈 사람 없나?
안 돼!
대장이 나서서 놀지 않으면
모두가 즐길 수 없잖아
원영이 안된다면
뭘 하면 돼?
그게, 비치 발리볼이라던가?
구기인가, 좋아
하반신 단련도 되겠지
하반신 단련이라 들으면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란실 주포라
불린 탄환 스파이크를
받아 보겠어?
고작 공놀이잖아
되받아치는 것 정도야
문제 없어
손목이 꺾이지 않게
조심해…… 간다!
그만해!
왜이리 진지한 거야!?
승부가 진지하지 않으면
시시하잖아
동의하지 않을 수 없어
정말, 안된다니까!
쿠르트는 모래 속에서
얌전히 있어!
……
둘 다 잠들었나
마음 놓고 잠든 것도
오랜만이었어
오전 중은 자도록 놔두자
적어도 오늘만큼은
안심하고 자도록 해
※짧지만 오랜만에 자막 작업도 했고, 조금 시간이 들었네요.
이 후로는 리에라 & 이무카 루트로 나뉘어지는 구간이 생깁니다.
지난 이야기 다시 보기(링크)
전장의 발큐리아 3 - 1장 ~ 7장
수영복!
수영복!! 단체샷 이라도 나왔으면 좋았을텐데요...
가슴파와 엉덩이파로군!
리에라로 갑시다!
아니 이 성우는! 알토와 쉐릴이 역만 바꿔서 여기서도 연애질인가!
이무카 이무카입니다~
ㅋㅋ이무카랑 리에라도그렇지만 쿠르트도 참 재밌는 캐릭터에요
리에라..라고 말하기 위해 로그인을 하였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이무카!!
리에라! 리에라! 우어어어어!!
리에라 리에라 리에라 만세!!!!
난 이무카다... 동영상 감동... 이런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