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스카 로지 4회차를 끝내고 나서, 아틀리에 시리즈도 나름 익숙해졌겠지 싶어서
어차피 2회차 하드모드 해봤자 데이터 인계도 안되는걸로 알고있기도 하고,
아샤는 1회차에 플래티넘까지 노려서 다 끝내야지 생각하며 1회차 하드를 했는데 웬 걸;
전투 난이도도 꽤 어렵고 무엇보다 GP몰 공략집을 보면서 해도 연금술에서 언압이 상당히 심하네요ㅎㅎ;
닥솔 및 블러드본 시리즈 도합 2000시간은 했었는데 꼭 소울시리즈 하는듯한 피로감이ㅋㅋ
아님 에스카 로지 난이도가 너무 쉬웠던건가..
몇년 전만 해도 언압 그딴거 공략집보면서 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플레이했는데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이게 생각보다 엄청나게 번거로운 일이라는게 몸소 체감도 되고..
조합 난이도도 그렇고 사용아이템 복구가 되질 않으니 시간압박은 덤으로 따라오고ㅠ
조금만 더 해보고 걍 놓을지 아님 노멀로 익숙해진 후에 하드로 올라가는 2회차를 할 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사실 히다리라는 분의 일러스트를 좋아하기도 하는지라 아샤랑 에스카로지는 비쥬얼북도 사버렸고,
아샤라는 캐릭터 하나만큼은 지금까지 했던 게임 캐릭터중 맘에드는 순위 1, 2위를 다투는데 뭔가 자꾸 아쉽네요ㅎㅎ..
P.S 지금 더블드로우 최대 데미지 갱신 도전중인데 스레이어 애널라이즈로 팬저 120만이 나와서 기분이 참 심란하군요ㅡㅡ;;
일단 제 기록 기준으로 스레이어의 애널라이즈를 어윈의 브레이크 임팩트로 바꾸면 팬저126만, 야수왕 83만 정도까지는 뽑을 수 있다는 말이 되는거고,
어윈으로 바꾸고나서 정말 많은 횟수를 실험 했었습니다만 사극천 최대 데미지는 고사하고 크리도 잘 안터져서 거 참 지칩니다 에휴.
에스로지가 로로나 다음으로 역대급 쉬운 난이도다보니... 조합아이템 무한사용도 사실 에스로지에서나 시도한 시스템이지 다른 시리즈는 소모품 형식이구요
하긴 생각해보면 지급되는게 아니라 사용하면 없어지는게 맞는 것 같기도합니다. 꼭 뭐랄까 아틀리에 시리즈를 에스카 로지로 처음 접할 때의 그 느낌이랄까요ㅎㅎ
저도 에스카로지 한 다음에 아샤 다시 해보려고 3회차 들어 갔는데 역시 아샤가 좀 더 어렵더라구요ㅠ 연금술 부분이 좀 더 확 느껴지는거 같아요. 일본어 어느 정도 할 줄 아니 언압에서 벗어 났는데도 역시 한국어로 연금술 하는거랑 일본어로 하는거랑은 연금술 부분에서 많이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 저도 비쥬얼북 둘 다 샀는데 생각보다 알차서 만족 했습니다! 알란드 시리즈는 프리미엄 아트북 샀는데 개인적으로는 알란드 시리즈 아트북보단 황혼 시리즈 비쥬얼북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예 저도 뭐 별거 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일어로 연금술하려니 헐.. 저야 아란드 시리즈는 아예 건드려보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요근래 샀던 비쥬얼북중에는 아샤랑 에스카로지가 젤 맘에 들었습니다ㅎㅎ 샤리도 구해보려고하는데 거의 다 품절이네요ㅠ
아샤 하드로 플레이 쉽게 하려면 초반에 린카까지 동료로 얻는 곳까지 가면 맨처음 약초원에 dlc던전이 열릴꺼에요 거기 공? 인가 거기에서 채집하다보면 오로라 스톤 나오는데 거기서 적기만 추출해서 이곳저곳 발라주면 전투는 마지막 숨겨진놈들만 빼면 쉽게쉽게 진행 가능해요 문제는 한번에 모든 엔딩 보는건데... 1회차만에 볼라면 조합도 해줘야 해서.. 스케줄 관리 좀 안하면 힘들수도... 애들이 이곳저곳 지멋대로 움직여가지고... 뭐 ... 2회차로 가면 무난하게 플레티넘 딸수이낀 하지만요....
팁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거 1회차에 다할려니 조합도 해야되는데 날짜도 빡빡하고 이걸 등록시켜서 사용하자니 또 돈이 부족하네요ㅋㅋ 걍 1회차 노멀로 가고 2회차 때는 다른 엔딩 필요없이 추가 보스잡는 세팅 맞추는걸로 가야하나 고민이 되는군요ㅠ
그러면 플티 딸라면 저처럼 3회차를 가야 하는데... 그냥 1회차 하드모드로 조합만 하시고 2회차때 못본엔딩+추가 보스 잡는걸로 가세요 하드에서 노말은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럼 아예 1회차를 노멀로 올클리어하고 하드로는 니오구출엔딩이랑 필수적인 이벤트만 챙기고 추가보스를 위한 조합만 챙겨볼까하는데 어떨까요ㅎㅎ 추가보스를 꼭 하드로 잡아보고싶어서 그런거긴한데 또 이렇게하고보니 챙겨야될 필수적인 이벤트를 잘모르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