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게임을 하는데 다음에 뭐가 바뀌었을지 두려워하면서 탄 한발한발 아껴가면서 쏘고
진짜 생존하는 기분이 뭔지 느끼게 해주는 난이도였네요.
몹배치나 적개체수나 곰덫ㅋㅋ이나 서바이벌 난이도를 두번깨고 도전한 나이트메어였는데도
여러곳에서 변경점이 있더군요.
기억나는 어려웠던구간 되짚어보면
1. 챕터3 박사만나는 마을구간 ㅅㅂ
극초반이라 주인공 체력이 조루이고 탄도 거지상태에서 만나는 대량좀비들인데다가
공격력도 잡히면 한대, 때리기도 두번 맞으면 유다희라서 진짜 둘이상 어그로끌리면 뒤도 안돌아보고 튀는거밖에 방법이 없었네요.
그리고 다시 천천히가서 하나씩 잡고 ㄷㄷ
와인병던져서 스닉킬 문걷어차서 넘어뜨리기 사다리 뒤에 기다렸다가 스닉킬 등..
총안쓰고 잡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좀비들 전멸시키고 넘어갔습니다.
2. 챕터10 로라 피해서 파이프깨고 통과하는 부분.
여긴 서바이벌기본난이도에서도 사람들이 어렵다고 기억하는부분인데
나이트메어에서는 정말 공포스럽더군요.
여기저기 놓여있는 곰덫때메 덫에 걸려도 즉사이고 로라는 부스터를 달았는지
하아.. 정말 전체를 통틀어서 여기서만 15번정도 죽었던거 같네요.
볼트아끼지말고 전기볼트 처바를걸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3. 챕터11인지 12인지 잘 모르겠는데
관람차타고 건너가는 부분 ㅋㅋㅋㅋ 양쪽에서 좀비들이 계속 나오고 탄은 없고 ㅋㅋ
불에 타죽는걸 반복하다가 ㅋㅋ 있는거 다 쏟아붓고 간신히 지나갔었네요.
암튼 바하4와 데드아일랜드 이후로
좀비계열 인생게임을 하나 얻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역시 1탄이 진리죠 ㅎㅎㅎ 인제 아쿠무로 갑시다!!
챕터3의 경우에는 전기톱만 처리하면 나머지 몹들은 덩달아서 죽습니다. 전기톱은 도끼 퍼스트어택 추가 핸드건 6방이면 잡을 수 있습니다.
도끼를 좀 싸우다가 때리는거하고 첫타로 때리는거하고 데미지가 다르나요?
음...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난이도별로는 차이가 나겠죠? 참고로 제 덧글이 아쿠무 기준으로 말씀드린거긴 합니다. ^^
아 그렇군여 답변 고맙습니다. 근데 나이트메어랑 아쿠무랑 적들 체력은 같은거 같더라구요. 아쿠무는 한대맞으면 죽는다는거가 다르고 그외 몹배치도 차이는 거의 없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폭탄해제를 못하니 볼트를 많이 못써서 그게 정말 어렵네요. 암튼 아쿠무 챕터3까지 벌써 15번 죽고 클리어했네요 ㅠ
그렇군요. 일단 스치면 안녕.이라는 것에만 몰두하다 보니 적능력에는 크게 신경을 못썼네요. 그런데, 폭탄해제를 못한다는 말씀은 부비트랩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 기억에 분명 벽에 붙은 센서형 폭탄이나 덫 또는 지뢰 모두 해체가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챕터3이면 아직 갈길이 머셨군요. 하지만, 아쿠무 클리어 하시면 정말 말로 할 수 없는 성취감이 들꺼에요. 그리고 이상하게 한동안은 아쿠무만 다시 하게 되는 희한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이건 뭐 제가 워낙 미카미 신지 테이스트를 좋아하다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아 정말 대단하시네요 ㅋ 저는 나이트메어만 즐겨도 쫄깃하던데 한방에 죽는 아쿠무를 즐기시다니요..ㄷ 폭탄해제는 다 가능한데 너무 어려워서요 ㅜㅠ 잘못해제하면 펑! 즉사이니.. 나이트메어까지는 폭탄해제가 할만한데 아쿠무는 폭탄해제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답변 고맙습니다. 저도 미카미신지 팬이에요. 바하4도 20번은 엔딩본듯 싶네요.
아쿠무의 쫄깃함과 나메의 쫄깃함은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 비교하기 좀 그렇긴 하네요 ㅎㅎ 2도 하다보니 클래식을 자꾸 하게 되더라구요 무한탄이 있어도 까딱 잘못하면 휙휙 죽어대는 클래식은 노세이브 플레이를 해보면 정말이지....... 저는 뱅퀴시도 20번 정도 엔딩 봤는데요, 플래티넘 게임즈가 미카미를 임시로라도 영입해서 뱅퀴시2의 메가폰을 잡게 해줬으면 하는게 요즘 바람입니다.
아 뱅퀴시도 명작이죠..진짜 재밌게 했었는데..저도 뱅퀴시2가 나온다면 미카미가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블위딘2는 40프로정도 진행했는데 저는 1만큼 재미가 없어서 중단했어요. ㅜ
좀 더 깨알같은 압박감을 원하신다면, 레터박스를 ON으로 하고 플레이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