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서브퀘스트 '실마리를 찾아서'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게롤트의 위쳐동료 램버트가 자기 절친의 복수를 하기위해 절친 살인에 관련되어있는 야드 카라딘이라는 놈을 뒤쫓고있는데 나중에 노비그라드에서 그놈을 발견하게되죠
거기서 카라딘이 살쾡이 교단 출신 위쳐였던 과거를 청산하고 평판 좋은 부유한 상인이 되어있었고 혼자 애들 키우던 싱글맘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있었는데 게롤트가 위쳐는 불임인데 어떻게 애를 낳느냐고 물어보니까 카라딘 본인이 결혼한 과정을 설명하죠 더 놀라운건 본인이 위쳐였다는 과거를 마누라한테 얘기했고 마누라도 그걸 받아들였다고 하고요
이건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카라딘네 애들이 평민애들하고 복장을 똑같이 하고 나왔다는게 넌센스인데 명색이 명망높은 상인집안 애들이라면 부티나는 옷을 입혀야하는데 게임 제작진이 귀찮아서 대충 처리한게 아닌가 추정해봅니다
카라딘이 당시 본인이 고의로 나쁜뜻으로 그런게 아니라 불가항력적인 상황이었다고 해명하는데 거기서 그놈을 살리느냐 죽이느냐 선택지가 뜨죠
이 퀘스트 깨신 분들은 여기서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램버트와 의리를 생각하면 그놈을 죽여야하는데 막상 그놈을 죽이자니 당시 그 일을 벌일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는걸보면 당황해서 급조한 변명으로 느껴지지않기도하고 그놈 마눌님과 애들이 불쌍해서 못죽이겠네요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그부분은 내비두고 다른 퀘스트를 하고있는데 해보신 분들은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카라딘을 죽이지않고 살려두면 나중에 카라딘과 관련된 이벤트도 발생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살려도 이벤트 없고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죽였는데요
살리면 왜 살렸냐고 램버트랑 다투는 데 메인에 크게 영향은 없는듯 합니다
살리든 죽이든 이후에 크게 영향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 살렸어요.
두가지 다 해봤는데 그 이후에 램버트가 화를 내거나 고마워 하거나 그 정도 차이밖에 없는 것 같더군요 싸우는걸로 선택하면 별거아닌 아이템을 몇개 챙기는 정도? 전 그냥 살려두고 나온걸로 결국 진행했어요 (상대방 입장도 들어봐야 하니까 ㅋ)
옛날 글이지만 좋은 참고가 됬습니다.
죽일까 하다가 그냥 살려야겠다.. 했는데 갑자기 그럼 이녀석 찾을려고 죽인애덜은 어쩔;; 크흠...;
죽일까 살릴까 찾아 봤는데 외국 유튜브를 보니 그가 하는 말이 거짓말이니 죽여야 한다네요.
옛날 글이지만 남아있는 처자식 생각해서 살렸습니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