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재밌으면 별내용 아니더라도 글남기는 버릇이 있어서
글남깁니다.
더빙도 대단하지만 번역을 일부 새로한것도 좋네요.
게롤트랑 예니퍼 재회하고 이벤트중에
게롤트가 바늘질도 할줄알어?
라고하니 예니퍼가 "나 아레투자 나온 여자야"하는데
그냥 밈을 막쓴것도 아니고, 예니퍼와 어울리는 밈의
대사여서, 그게 장난이든 진지하든
그런 번역을 즐기는것도 즐겁더군요.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의 지나가는 말은 지난플레이에서는
그냥 웅성웅성 배경음에 가까웠는데
더빙에 공을 많이 들이니 즐길거리가 돌아만다녀도 풍성해지네요
이제 본편 60시간 정도로 마치고 돌심장 들어가는데 질리지가 않아요
대단해요 위쳐
더빙이 잘된 건 맞는데 너무 심한 더빙도 있고 어떤 경우는 지나치게 욕이 많음
저도 여기서 빵터졌죠 ㅋㅋㅋ
그밖에도 영화 유명대사 몇개 더 있어요 자세한건 스포라 말씀 못 드리겠지만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ㅎ
이런거 모아서 누가 올려줬음 좋겠네요. ㅋㅋ 진짜 저 대사는 참신했음.
엔피씨 둘이서 고양이 눈이라고 놀림... 그 중한명이 고양이가 저 놈 애미를 ㅁㅁ었나보지ㅋㅋㅋㅋㅋ 이러길래 3초간 멍때렸음 ㅋㅋㅋ그 후 밀려오는 빡침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