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쿠 루트 프롤로그
미쿠 루트 1일차
미쿠 루트 2일차
미쿠 3일차
이 글을 기점으로 이런식으로 한번씩 글씨체를 바꾸는데요....
해당 폰트가 없으면 당연히 저렇게 안나와요
게다가 안깔고보면 뭔가 정체불명의 영어가 좌르르륵 뜨더군여;
피시방에선 저 폰트들이 당연히 안깔려있으니
피시방에서 제글 한번봤는데 어이쿠야;;
http://blog.naver.com/13wkrtps
여기 들어가셔서 첨부파일에 있는 폰트 7개 전부 다운 받아서
설치해주세요 윈도우 7이상이면 더블클릭 설치하면 끝나요
꼭... 깔아주시길 바랍니다... 안그럼 난리나여ㄷㄷ;;
이번편은 선택지2빼고는 비일상데이트 부분은 미쿠3일차 처럼 통으로 자막넣었습니다
(요 앞까지의 내용)
http://bgmstore.net/view/gf2Vv <브금은 무조건 컨트롤+ 클릭 글 특성상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어영
시도:자, 아침부터 이런저런 일이 있었긴 하지만,
어떻게든 식사도 끝냈으니.
오늘은 뭘 할까
토카:시도, 제안이 있다!
시도:오, 기세가 좋구나.
그렇다면, 넵, 야토가미 토카 씨.
부디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토카:음. 데이트하러 가는거다!
시도:여, 역시나.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토카:으, 으음, 안돼는 것이냐...?
시도:아니, 안돼는건 아니야
이 인원들 중에, 누군가와 데이트하러 간다면,
엄청난 일이 된다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시도:봐, 모처럼 다같이 있으니,
가능하면 다같이 할 수 있는걸 하는게 좋지 않을까?
토카:오오, 과연....!
오리가미:그거라면 좋은 제안이 있어
시도:안좋은 예감이 드는데, 일단 물어 볼게?
어떤 아이디어야?
오리가미:나와 시도가 데이트를 한다.
남은 것들은 뒤에서 그걸 바라본다.
이걸로 전원이 참가 할 수 있어
토카:무슨 말을 하는거냐!
애초에 네놈은....
시도:뭐어, 이렇게 되는거지.
그럼, 진짜로 어떻게 할까
코토리:그러면, 이렇게 해보자
시도:오, 코토리.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거야?
코토리:다같이 노래방에 가는게 어때?
노래방이라면 떼거지로 가도 전원이 참가 할 수 있을거라고 봐
시도:과연. 확실히 그렇지
요시노:....노래방, 가..... 보고싶, 어요
요시농:오, 요시노도 흥미진진 한가보네
쿠루미:어머, 재미있어 보이네요
미쿠:노래라면, 저의 홈그라운드 라구요~
카구야:흐흥, 재미있군.
우리들 구풍의 왕녀는 가창에 있어서도 만능의 주자다
유즈루:찬성. 노래는 좋아해요
시도:이건 잘될거 같아.
토카랑 오리가미도 그걸로 괜찮지?
오리가미:문제없어
토카:음, 노래방은 재미있으니까 말이다!
그러고 보니 이 두 사람의 노래는 문화제때 들어 봤었다.
토카도 오리가미도, 프로 뺨치는 가창력이었지.
코토리:그치, 나쁘지 않은 이야기지?
시도:그래, 역시나라고 할까.
근데, 다같이 할 수 있는건 그다지 많지 않은데,
잘도 퍼뜩 노래방을 떠올렸네
코토리:바보네. 그게 아니야.
노래가 좋겠다고 생각했으니, 노래방이 좋다고 한거야
시도:아니라고? 무슨 말이야?
코토리:노래라면 아루스라도 이해하고 있겠지만,
체험한적은 없잖아
코토리:체험하는 것으로 인해,
그녀의 마음에도 뭔가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진부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시도:과연. 그런거였나
그러한 이유로,
오늘 오후는 다같이 노래방에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http://bgmstore.net/view/RlnMv <앞에서 켰던 브금은 꺼주시고 이걸로 바꿔주세요 컨트롤+클릭
그런고로 노래방에 오게 되었다.
우선 화장실에 다녀오고 나서 방에 들어왔다만....
토카:대단하구나 시도.
이 방은 노래뷔페인 거냐
시도:그래, 토카
아, 혼자서 자기 마음대로 곡을 입력하면 안돼.
제대로 차례를....
쿠루미:시도 씨. 그런 곳에 서 계시지 마시고,
이쪽에 앉는게 어떠신가요?
그게 아니면, 제 옆은 싫으신 건가요?
오리가미:시도, 이쪽도 비어있어.
뭣하면 내 무릎위라도...
시도:하하하.....
요시노:시도 씨....
곡을 입력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요시농:거기닷. 가랏, 요시노-!
자연스럽게 시도 군을 옆자리로 부르는 거다~
시도:아, 자, 잠깐 기다려봐.
지금 그쪽에 갈테니까
카구야:으아아아앙.
잠깐 들어봐-, 시도!
시도:엇, 카구야 넌 또 왜 울고 그래...
유즈루:연민. 미쿠에게 노래로 승부를 걸었습니다만,
가엽게도 폭사하고 말았어요.
착하지 착하지, 카구야는 강한아이 에요
시도:아아, 노래방 점수로 승부를 본건가.
근데, 노래로 미쿠에게 도전하다니, 무리하면 안돼지.
카구야:강적에게 보복의 화살을 하늘에 쏘는 것 조차,
나이트 세이렌
밤의 마창희의 노랫소리에
나의 화살은 닿지 못하고 부러져 버렸느니라..... 훌쩍....
유즈루:해설. 문화제 때의 설욕을 하려다 져버렸다는 거에요
시도:아아, 그래서냐....
미쿠:후훙~
노래 승부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
그쵸, 달링, 칭찬해 주세요~
시도:역시 급이 다르구나, 미쿠는.... 근데, 전부 78점 이상!?
역시 대단하네... 우리나라 노래방기계 생각하시면 곤란
근데, 좀 봐주면서 하면 좋았을텐데.
그나저나, 입점한 직후인데도 활기차네.
뭐어, 다들 즐거워 하고 있는거 같으니, 오길 잘한거겠지?
코토리:뭘 뿌듯한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거야.
잠깐 와봐
시도:뭐야, 코토리.
다들 즐거워 하고 있는거 같으니, 잘 된거 아니냐
코토리:잘 된거 아니냐, 가 아니라구.
마냥 즐기지만 말고, 제대로 정령들과의 플래그를 세우고,
이벤트를 진행하라는 거야
시도:그, 그래.
그렇지.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우리들이 목숨이 걸려 있으니까 말이야
시도:그럼, 잠깐 마리아의 상태를 보고 올게
코토리:열심히 하고와
그럼, 마리아는 어디에 앉아 있을까나.
....오오, 찾았다.
구석에서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잠깐 가볼까.
시도:왜 그래, 마리아.
.....그, 즐기고 있어?
마리아:네, 시도.
굉장히.... 흥미깊어요.
노래라는 것도, 실제로 들어는거랑은 다르네요
시도:그렇지.
게다가, 다함께 같이있는것도, 즐거운거야.
.....마리아도 뭐라도 불러보지 않을래? 뭣 하면 가르쳐 줄게
마리아:네. 저는 괜찮아요.
그것 보다, 이츠카 시도가 누군가와 부르는걸 듣고 싶어요
시도:내가....?
마리아:네. 누군가와 같이 노래 부르는걸 듀엣이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듀엣도 시츄에이션으로선 최적이 아닐까요
과연. 듀엣인가.
마리아가 그렇다고 하니, 한번 해볼까.
그럼 누구랑 같이 부르는게 좋을까?
○코토리와 같이 부른다
○야마이 자매와 같이 부른다
○미쿠와 같이 부른다
같이 부를 사람이라고 하면,
역시 미쿠쪽을 보게 된다.
시도:저기, 미쿠.
괜찮다면 다음 노랜, 같이 부르지 않을래?
미쿠:어머~, 달링도 참.
굳이 신경써 주시는 건가요~?
시도:그래.
봐, 문화재때는, 일단 경쟁하기만 했잖으니까.
한번 같이 불러보면 어떨까 생각해서 말이야
미쿠:우후후. 달링의 부탁이라면,
거절할 순 없겠네요~
시도:오오, 정말로?
다행이다. 기대 하고 있을게
미쿠:그래도~, 저도 한가지 부탁이 있어요~.
저의 부탁을 들어 주시겠어요~?
시도:미쿠의 부탁?
뭘까. 몹시 안좋은 예감밖에 들지 않는데.
대체 뭘 시킬려는 거지.
미쿠:와아아~. 역시, 그 모습도~.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
미쿠:멋져요, 시오리 양!
시오리:....있잖아, 미쿠.
이 의상, 어디서 난거야?
미쿠:에-?
가게 입구에 [코스프레 의상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어서, 빌려온거 뿐이에요
아차... 그걸 못봤네.
시오리:저, 저기, 미쿠.
역시 이거 벗으면....
미쿠:안돼요.
게다가, 모처럼 저의 노래를 같이 부르는거니까,
여자애 끼리가 아니면 안됀다구요~
아아, 미쿠의 백합속성은,
역시 여전히 못 고쳤구나.
시오리:젠장, 이렇게 된이상 갈때까지 가주겠어!
시도:으으, 또 흑역사가 하나 생겨버린거 같아...
미쿠:또 그러신다~. 굉장히 귀여웠다구요.
달링?
시도:부탁이야, 잊어줘
미쿠:후후, 유감이에요~.
....그래서, 제 노래는 어떠셨어요?
달링을 위해 불렀어요
시도:아아, 좋았어.
역시 미쿠의 노래는 굉장하네
미쿠:후후, 고마워요~.
이렇게 칭찬을 들으니, 최고로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시도:정말이지, 호들갑은....
미쿠:아뇨, 호들갑 같은게 아니에요~.
그야, 달링은 세계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정말, 미쿠에겐 못 당하겠네.
그런 사실을 통감하던 한 때였다.
시도:후우, 오랜만에 실컷 불렀네.
모두들 즐겨준거 같아서 다행이야
시도:어라, 마리아는....?
뒤를 보니, 마리아는 다른애들이랑은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멍하니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시도:야~, 마리아.
슬슬 돌아가자
시도:오늘 어땟어?
이것저것, 새로운걸 알았지?
마리아:네, 귀중한 체험이었습니다.
....이 결과를 기초로,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 할 수 있을거에요
시도:마리아, 설마...
마리아:조금만 더있으면, 알거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러니까, 저에게 보여주세요
시도:알았어. 협력할게
내가 의식이 어둠에 잠기는 순간에 보았던 마리아의 표정.
그건 웃음이었던거 같았다.
(요 앞까지의 내용)
(이건 영상에서 안 고른 선택지2 부분)
그래
그거야, 좀 귀엽다곤 생각하지만 말이야
시도:그거야, 좀 귀엽다곤 생각하지만 말이야
미쿠:그래...
http://bgmstore.net/view/UZwWc <브금 바꿔주세요
시도:우왓, 저... 미쿠 씨...?
미쿠:역시 달링을 유혹하고 있었던 거네요~, 그 여자....
시도:아, 아니... 그런말이 아니라
미쿠:이제, 해치워 버릴 수 밖에 없네요~...
시도:잠깐, 그건 안돼지!
이, 이야기를 들어줘!
미쿠:이야기? 이야기라니, 달링이 어떻게 농락당했는지 말인가요?
무척이나 불쾌한데요~
시도:잠깐 기다려줘! 부탁이니까 진정해!
미쿠:애초에 그 여자 수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미쿠:저의 달링에게 접근해서 저의 달링을 그 여자
저의달링인데도그여자아아지금쯤실실거리고있겠죠
증오스러워증오스러워지금 당장 죽이
시도:와아아아아아아아앗!!
미쿠! 미쿠웃! 진정해! 말 좀 들어!
미쿠:걱정하지마세요~.
얼른 해충에게서 구해드릴 테니까요~....
시도:진정해, 귀엽다곤 했지만
그런 의미는 아니었어!
미쿠:비켜주세요~, 달링.
그 여자를 죽일 수가 없잖아요~
시도:미쿠!
미쿠:달링에게 접근하는 벌레는, 제가 전부 없애 버릴 테니까요...
시도:미쿠!
미쿠:달링은 제 것.... 저만의 달링이니까요~.... 그쵸?
시도:내가 잘 못생각했어, 미쿠가 더 귀여워!
나는 미쿠를 세계에서 재일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어!
미쿠:.... 읏!?
시도:.... 하아앗, 하아앗
미쿠:.... 달링, 지금... 뭔가 말씀하셨나요~?
시도:말했어. 미키에는 확실히 귀엽지만
미쿠쪽이 훨씬 더 귀여워... 세계제일이라고 했어
미쿠:정말인가요~? 말돌리려 하는 거 아니죠~?
시도:그래. 세계에서 재일 귀여워
미쿠:저, 귀여운 가요~?
시도:내마음속 일편단심은 쭈욱 미쿠뿐이야
미쿠:....읏
미쿠:.... 후훗
미쿠:후후후후후후후훗
미쿠:.... 달링이... 저를, 귀엽다고...
세계에서 재일 사랑하고 있다고... 이제 앞만 봐주신다고.
다른 여자와는 이제 더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우후후후
.... 그, 그렇게까지 말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우선 진정해줬으니, 입 다물고 있자...
http://bgmstore.net/view/9EkNk <브금 바꿔주세요
아루스:왜그래? 그렇게 놀란 얼굴을 하고
시도:아루스....?
너, 어째서... 그보다, 여긴 대체?
아루스:--이대론, 어중간하게 끝나고 말아.
아무것도 얻는 것 없이, 언제까지고 답은 나오지 않아
시도:어중간하게? 무슨 의미야?
아루스:좀더, 앞을--- 좀더 앞을 봐줘
시도:좀더, 앞.....?
무슨 의미야, 야, 아루스---
시도:....윽, 여긴.... 노래방앞, 인가?
원래대로 돌아온건....가?
하지만, 아까전의 공간은 대체---.
일단, 원래 있던곳으로 돌아온거 같지만...
마리아:이츠카 시도. 당신에게, 정해줬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시도:아루스.... 가 아니라, 마리아 인가?
다른애들은 어떻게 됐어?
정해줬으면 한다.... 는건 또 뭐야?
마리아:시도는 저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기로 했습니다
시도:아, 그래.
그러니까, 다 같이 함께.... 놀러가거나,
여러 가지 시츄에이션을 겪거나 했지
마리아:네. 그러는 것으로, 여러 가지 정보를 얻는 것이 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사랑을 모르겠어요
시도:으음.... 그건, 그럴.... 지도.
나도, 잘 모르겠고...
마리아:그러니까--- 시도가, 선택해줬으면 해요
시도:선택해? 전에도, 했던 말이지, 그거.
선택 하라니...
마리아:여기에 와준 분들은, 이츠카 시도에게 연심을 품고 있어요.
그건, 틀림없을 거에요
마리아:이츠카 시도의 곁에 있고 싶어,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어.... 그게, 사랑인가요?
시도:그건... 그거뿐만은,
아니... 라고 생각해
마리아:저도, 그렇게 생각 해요.
하지만, 이 시계에선 결실을 맺은 사랑이 없어요.
그러니까... 나는 그 앞을 알 수 없어
---앞, 인가.
아까전의 [아루스]도, 그런 말을 했었지.
마리아:그러니까... 선택해주세요.
사랑을 약속할 상대를---
시도:선택, 하라니.... 나로선....
시도:나.... 는---
마리아:그리고... 보여주세요.
저에게, 미래를..... 사랑이, 깊어져 가는 것을
마리아:있었을지도 모를,
있을 수도 있는,
이츠카 시도와 그녀들의--- 가능성을
님들의 의견 좀 묻고 싶은데요
저는 자막질이 매우 매우 하고싶지만
그냥 나중에 하고 우선 스토리를 진행 할까요?
아님 번역 해놨던거 자막질 좀 하면서 스토리 진행 할까요?
그냥 텍스트로만 싼맛에... 빨리 보느냐
여전히 저렴한 퀼리티지만 그래도 애들 목소리 들으면서 보는게 좋은가 골라주세요
젭라...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솔직히 반응 미적지근하면 울고 싶어 지니까...ㅜㅡ
당연히 오리가미 그냥 있어도 정령 죽이고 싶어서 안달난 애인데 시도 건드리면...ㅋㅋ
아잌 글씨 급 작아지는거 원인이 뭐지...ㅋㅋ
잠깐, 뭐야, 시오리가 나왔다고? 그런데 비쥬얼이 없다니 이 무슨 만행이란 말이냐!!! 오노레오노레오노레에에에에!!!
그리고 일단 저는 역자님 마음 내키는 대로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보이스도 없어요... ㅂㄷㅂㄷ
저는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진행을 먼저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만...역자님 마음이시죠...ㅎㅎ p.s. IF 미쿠가 나이스 보트를 시도에게 시전하였다면 미쿠를 제일 먼저 죽일 여캐는? 1 토카 2 요시노 3 코토리 4 쿠루미 5 야마이 자매 6 오리가미
당연히 오리가미 그냥 있어도 정령 죽이고 싶어서 안달난 애인데 시도 건드리면...ㅋㅋ
아무도 원망 안하니 좋으실대로 하세요ㅎ 시간 나면 아르스 루트나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