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믹스로부터 패밀리..이어 슈퍼 컴보이.. 플스 1,2,3,를 거쳐 플스4까지 섭렵해왔습니다~
슈퍼 컴보이의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로 인해 롤플레잉을 알게되고
플스1이후로는 오직 롤플레잉만 플레이 했습니다~
이번 플스4도 드퀘히어로즈와 디스가이아5가 한글화 된다하여 구매를 했으니까요~
다만 단순히 손가락노가다같은 느낌이 드는 무쌍시리즈를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무쌍요소가 결합된 이번작이 젤다무쌍같은 것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발매전 공개리뷰에
알피지와 무쌍의 적절한 조화라는 글에 그래도 기본알피지의 구조에 전투만 무쌍요소를 결합한거 였으면
하며 구매를 했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 이게임은 RPG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그냥 드퀘 인물들이 나오는 액션게임일뿐 ..
알피지의 요소의 냄새를 풍기는 부분도 약간 있지만 그 본질은 알피지와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알피지의 매력은 모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떠나 열사의 대지,정령의 동굴,잊혀진도시등 이름만 들어도 신비한 던젼도 탐험하고 여러 곳을 다니고
새로운 마을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소소한 대화부터 고대의 전설까지
정보를 얻어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적들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구사하며 싸워나가는 알피지와 달리
별다른 작전도 없이 그냥 강공격,약공격 버튼만 계속 눌러대면 클리어되는 스테이지를 보며 나중엔 내가 뭘하고 있나하고..
생각되어 현재는 플레이에서 손을 뗀 상태입니다~
그래픽도 이쁘고 액션성도 좋습니다~
액션게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당연히 재미질겁니다~
허나 오직 알피지에서 재미를 느끼는 저로썬 더이상의 플레이는 의미도 재미도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이것은 누구보다 이 게임의 본질을 오해한 저의 잘못이니 뭐라 할수도 없지만요~
차라리 젤다무쌍,해적무쌍 마냥 드래곤 무쌍 같은 제목으로 나와 주었다면 착각하지 않았을텐데....
제가 느낀 바로는.. 알피지랑 좀 떨어져있다는 느낌도 들기는 합니다만.. 넵튠이나 오메가퀸텟처럼 간단하게 즐기기 좋더라구요.. 뭐... 대작 알피지를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실망하시겠지만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보통이네요....
저도 좀더 알피지요소가 마니들어갔음기대했는데 아쉽더라구여ㅜ 살짝 가미된정도지 알피지보단 당연히 액션쪽에 중점을둔겜이져머 그냥 정식넘버링에 기대하고 기다리는중이에여 그래도 캐릭애정으로 잼나게했네여전^^
rpg의 기본은 모험 이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하며 추천 드립니다.ㅠ.! 전 무쌍은 싫어하는데 호이밍이 귀여워서 계속 보게되는군요
8시간 정도 플레이하고 2주정도 손을 놓았는데요 더 땡기지가 않네요 그냥 솔직히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란 느낌입니다 드퀘팬으로서 향수 자극하는 점들은 있지만 그냥 액션탈 쓰지않고 전통 알피지 장르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게임이야말로 '민나마모루' 게임이네요 뭔 지키는 미션이 이리 많은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