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오리진 구매를 고민이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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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걷기만 해도 재밌습니다. 

벽타기를 하면 더 재밌어집니다. 

말이나 낙타 타고 사막을 거닐면 이집티안 뽕에 취합니다. 

전투는 화려하고 박진감이 넘치며 타격감이 좋습니다. 

다양한 무기와 콤보를 넣은 공격에 임팩트와 킬모션이 끝내줍니다.

은밀한 암살은 덤이요 최종병기 활 뺨치는 화살 저격 또한 새 재미를 줍니다.

전차 경주를 할때면 마치 내가 벤허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착각이 들게 합니다.

잔잔한 햇살 아래 밀밭을 거닐면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가 부활한 것만 같습니다. 

나를 유혹하는 사막의 신기루에 넋을 잃고 밤하늘에 수놓인 별자리에 황홀하고 

떨어지는 혜성에 놀라워하며 거대한 피라미드의 위용에 경외감까지 듭니다. 

위대한 역사적 건물들을 구경하고 고대 유적을 탐험하며 

멋진 배경과 경치, 발자국에 부서지는 사막 모래까지.. 

정말 수려한 그래픽에 눈을 즐겁게 합니다. 

섬세한 환경 사운드와 공간 의상에 따른 음성 변화, 게임 내 배경음악도 귀를 즐겁게 합니다. 

사람들의 대화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으며 탄탄한 메인퀘를 제외하고도 

알차고 디테일한 사이드 퀘에 맵을 돌며 깨는 맛이 좋습니다.

맵은 너무나 방대해서 실제 이집트의 나일강 삼각주 일대를 그대로 옮겨온 것 같습니다. 

말을 타고 야생 동물들을 사냥하며 헌터 빙의에 빠져보기도 하고 

포토 모드로 멋진 사진들을 찍어가며 사진작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레벨을 육성하고 나만의 스킬을 찍으며 장비를 맞추고 희귀템과 전설템을 수집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말과 낙타, 의상을 커스텀하며 이집티안 메자이로서 사막의 전사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크 시리즈 중 엔딩까지 가본 적이 없는데 

이번 오리진은 처음으로 엔딩까지 깨보고 싶을 만큼 욕심이 나는 작품입니다. 

유비가 공백기간 동안 분명 작정하고 자신들의 혼까지 갈아넣어 만든 것 같습니다. 

[프롬사랑]

ㅋㅋㅋㅋ필력 보소 공감합니다.

[친구많음]

글 쓰시는 분이신가요? 어휘력이 남다르시네요. ㅎㅎ

[엄마얘토해]

벽타기가 언차시리즈보다 잼있음ㅋㅋ

[Bo$$ CK]

사고싶어지네요ㅋㅋㅋ

[루리웹-1010368447]

Very Nice~~

[살려주세양.]

솔직히 저는 동의 못하겠습니다..

[푸른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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