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5 쓸때 기어 vr로 해서넷플릭스로 가끔 봤는데..
기어 VR이 참좋은게...오쿨루스 영화쪽가면 휴대폰에 넣은 영상을 다양한 배경(우주, 극장 등등)으로 해서 볼수가 있었죠..
별거 아닐수 있지만...내가 정말 극장에 있구나, 우주공간에 있구나 이런 느낌이 조금 들정도로 잘만들어졌습니다.
넷플릭스또한... 앱을 다운받고
실행하면 벽난로있는 산장같은 건물의 소파에 내가 있고 그앞에 티비에에서 넷플릭스 화면이 나옵니다...
이거 은근히 좋았습니다. 영화보다가 옆에보면 벽난로가 있고 다른쪽을보면 창문밖으로 설산이 보이고...
ㅜㅠ 플스 vr은 이런 감성적인면이 전혀 전혀 전혀 네버 없네요
착용감도 좋은지 잘 모르겠고.
별거아닐수도있는데 정말 좀 아쉽습니다
다른 pc용 vr들은 유저들이나 인디개발자들이 만들어서 공유하는게 활발한데, 콘솔의 경우에는 폐쇄적인 플랫폼이다보니 이런 부분에서는 아쉽군요.
ㅜㅠ 근데 이건 제조사의 성의문제같네요...
네 맞아요... 아무리 게임 콘솔이라고 하지만 ... 외적인 부분을 너무 신경 안써주는... 아직 VR 동영상 플레이어 조차 없으니까요....
블루레이디스크를 극장화면처럼 봐서 좋긴한데 인터스텔라 아이맥스버전 볼맛나는...근데 빨리 sbs도 지원했으면.. 3d블루레이가 썩고있어요 ㅠ
개인적으로 시네마 모드는 방해안되고 깜깜하게 영화관 스크린처럼 볼수있어서 좋았어요(PSVR) 취 향 저 격 ㅎㅎ
글쎄요.. 오히려 영화관 같은 느낌을 살리는데 화면외 다른 인테리어가 있으면 몰입에 방해를 주지 싶은데요. 그리고 기어뷔알을 안 해 봐서 모르겠는데 플스뷔알처럼 대화면에 옆에 인테리어가 있다면 .. 그 인테리어가 상당한 고화질로 정교하게 보여지지 않으면 눈살지푸려질 거 같은데... 제가 생각하기에 기존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와 뷔알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장점이 화면고정이라고 봅니다. 즉 영화관과 같이 대화면이 정면에 고정되어 있고 내가 시선을 움직여도 화면이 따라 움직이는게 아니라 그냥 정면에 그대로 있는 거죠. 이 점으로 인해 더욱더 영화관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잘 살려준다 생각합니다.
기어VR도 화면 고정되고 시선 따라 안 움직이는 거, 시선따라 움직이는 거 다 되요. 아무 오브젝트 없이 검은 배경에 화면만 뜨는 것도 되고요. PS VR로 되는 건 다 되고 +알파 개념이져. 플스vr은 미디어 감상 쪽으론 너무 부족함
psvr홈을 만들어서 그안에서 스크린 화면을 띄워주면, 시네마틱 모드에서의 화면쏠림 현상도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