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가면라이더 파이즈 - EGO～eyes glazing over
인간 조직에게 속고 위기에 처한 유카와 키바.
특히 유카는 생체실험 당해서 몸이 성치 못하죠.
둘이 총알세례를 받는 동안,
배트 올페노크가 나타나 함께 난사합니다.
무라카미가 인간 조직에게 붙여준 보디가드이지만
실은 그들이 허튼 짓을 할 경우 제거하기 위해
보내진 놈이죠.
유키와 키바가 쓰러지자
이번엔 후방에 있던 인간들도 쏴 죽이는 배트.
다시 뒤돌아보며 탓군 일행과 대치하는데...
난데없이 총을 버립니다.
"너흰 따윈 맨손으로 충분해 ㅋㅋㅋ."
라고 도발하는 것 같더군요.
파이즈로 달려든 탓군.
이 시기의 그는 간부급 올페노크인 럭키 클로버
하나보다 확실히 강합니다.
그런 탓군이 상대가 안 되죠.
키바와 유카가 가세해도 함께 얻어맞습니다.
생체실험 탓에 몸 상태가 말이 아닌 유카.
탓군과 키바가 몸을 던져 그녀를 도주시키지만
이게 그들이 기억할 유카의 마지막 모습이었죠.
(ㅠㅠ)
배트가 키바를 두들기는 동안
파이즈가 파이즈 블래스터를 들고 나타납니다.
"Ang?"
존재감 없는 최종폼 블래스터 폼이 강림하죠.
프레셔를 주며 다가가는 블래스터 폼.
배트 올페노크를 일방적으로 두들깁니다.
존재감은 없지만 라이더 셋이 다굴치지 않으면
답이 없던 키타자키도 압도한 게 블래스터죠.
풀스윙 펀치를 맞고 나가 떨어진 배트.
하필이면 키바 옆에 떨어졌습니다.(-_-;;)
결국 키바는 인질로 잡히죠.
파이즈 블래스터를 던지고 달려드는 파이즈.
키바가 몸을 비틀면서 배트만 펀치에 맞습니다.
탓군은 친구 챙기면서도 배트를 두들깁니다.
자릴 뜨는 키바.
체력 동난 채 있어봐야 방해만 되는데다 유카도
걱정되니 물러나는 게 맞죠.
이후 그는 유카의
말로를 보고 또 한 번 인간에게 절망해버립니다.
옆차기 맞고 나가 떨어진 배트.
막타만 맞으면 끝이었으나 아직도
남아 있던 인간 조직이 파이즈를 포위합니다.
인간을 죽일 수 없던 탓군은 블래스터 폼의
비행 기능으로 도주하죠.
죽다 살았지만 아직도 죽음의 위험이 남아있던
배트.
그 위험을 배제하기 위해 탓군 일행이 돌보고 있던
소년을 노립니다.
이를 막으러 나선 카이도였으나 일방적으로 까이죠.
미하라도 델타로 나서봤지만 카이도와
함께 양대 최약체이기에 상대가 안 됩니다.
리나의 구조요청을 받고 도착한 탓군.
파이즈 엣지로 선빵 겸 뒷1치기를 먹입니다.
그럼에도 배트는 파이즈의 연격을 피하더니...
즉시 가해진 델타의 펀치도 피해버리죠.
델타를 두들기면서도
달려드는 파이즈를 카운터 킥으로 밀어냅니다.
정말 만만치 않은 녀석이죠.
결국 엑셀 폼을 쓰는 탓군.
배트는 미하라를 손봐주느라 한 눈 팔고,
그 사이에 엑셀 크림슨 스매쉬가 작렬합니다.
이번에야 말로 배트는 산화하죠.
간부는 커녕 단역임에도
너무 강해서 기억에 남은 배트 올페노크.
럭키 클로버 최강자인 키타자키 한테야
밀리겠지만 나머지보단 훨씬 강합니다.
어쩌면 무라카미가 럭키 클로버와는
별개의 역할, 암살 같은 특별 임무를
맡기기 위해 측근으로 뒀던 걸지도?
뭐, 가장 확실한 답은 그냥 후반부에 등장한
놈이니 그만큼 강하게 나온 거겠지만요.
별 상관없는 여담이지만 올페노크
중 유일하게 파이즈의 두 강화폼에
뚜까맞은 놈이 아닐까 싶습니다.
엑셀폼을 압도한
키타자키 외엔 다들 강화폼 하나에게 발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