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처음뵙겠습니다. 시로입니다.
건프라 가조로 가지고 노는걸 좋아하는 30살입니다.
한국 남자는 군대갔다오면 다 아저씨라면서요? ㅠㅠ
HG의 가변계통은 부품교환에 각각의 형태에서 남는 부품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안좋아하는 관계로 지금껏 산 적이 없는데
[완전변형 되는건 취향이 아닌 애들 뿐이구요(...)]
트라이온3은 어쩌다 놀러온 고향친구의 계략에 빠져(?) 건베갔다가
그만 충동적으로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슈퍼로봇에 미치는 제 취향에 맞는 기체였던 탓도 있지만..
으으 월급 나올때까지 강제 다이어트 합니다. ㅠㅠ
물론 가조로만 가지고 노는지라 여러 괴수분들께는 참 답답한 모형
사진일듯 합니다만. 귀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리쿠 트라이온은 앞다리의 커버를 떼줬습니다.
나중에 쓸일이 있어서...
머리에 공간있는거보니 본래는 저기에 트라이온 머리 들어가는듯 하네요.
우미 트라이온...
...어....음 죄송합니다.
역시 머리 떼서 따로 보관하고 하는건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데다
그 크고 아름다운 교환파츠도 보기 싫어서 그냥 분해후 고개만 돌리고
우주전투기 같은 모양새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사실 뿔만 떼도 좀더 볼만해지지만..작아서 잃어버리기 쉬울것 같아 참았습니다.
소라 트라이온은
무릎 아래 파츠를 180도 상하로 돌려서 재조립하는
방식이지만 역시 발을 버리기 싫다는 고집하에(...)
그대로 둔 채 정강이 파츠만 바꿔 끼운 정도로...
물론 다리 전체가 거꾸로 돌아가는 구조는 그대로인지라
무릎 아래부분은 앞뒤로 바뀐 상태라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정면으로 보면 그럴싸해보이는지라 우미 트라이온보다
위화감이 적다는데 안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라이온3 상태에서는
사이드 스커트부분을 아예 떼서 리쿠 트라이온의
앞다리의 커버 떼어낸 부분에 끼워넣었습니다.
옆구리가 좀 허하긴 하지만 이정도의 가동증가가 되더군요..
뭐 그래서 남는 파츠라고는 소라 트라이온 날개, 초포검 파츠 정도뿐인
형태로 완성이 되어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정보라고 하기엔 좀 부끄럽고... 그냥 이렇게 놀고 있다고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잘 팔려서 MG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완전 변형으로...ㅠㅠ;;
트라이온도 MG화되면 좋겠지만....그전에 MG 더블제타부터 2.0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트라이온이 신금형으로 나오고, 그거 베이스로 더블제타 2.0이 나올수도 있죠.
프레임이 원래 파란색이엿어영??
빌드 너클 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