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HIRM 칼라풀 근육 삼형제를 완료했습니다.
HIRM라인업 나오는 걸 보면서 얘네 셋 모아놓으면 멋지겠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의외로 돈이 많이 깨지는 사업이었네요(...)
기본 킷값만 해도 대충 3개 합쳐 38만원에, 레프용 사제코팅비+모든 메탈릭 도색 도료비용(캔스프레이)까지 하면 얼추 60만원 가까이 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모아놓으니 그뉵그뉵하고 너무 예쁘네요.
지금은 일단 제 모든 건프라의 기본 포즈인 八자 스탠딩이고, 향후에는 각각 박스아트의 포즈를 취해줄 생각입니다.
사진 몇장 안되니 시간 괜찮으시다면 보고 가세요~^^
삼형제 정면,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같은 HIRM등급이지만 디자인이라든지 쪼개는 방식에 대한 해석이 정말 각각 크게 다른 느낌이 드네요. 감수자가 각각 다른 것일지,,,?
확실히 동스케일에서는 윙이 제일 작습니다. 그치만 쪼개놓은 장갑+육덕미는 제일이로군요. 날개가 먹고 가는 것도 있어서 뽀대 하나는 남부럽지 않습니다.
갓건담은 옛날 MG를 만들어봤었는데 그땐 이렇게 크고 쭉쭉 뻗은 기체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HIRM 재해석으론 엄청나게 멋진 몸매가 되었군요. HIRM이 왜 HIRM인지, MG와는 어떻게 다르고 왜 비싼지 바로 이 갓건담이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스트레이 레프는 뭐 명불허전이라...^^
도색시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흰색외장-IPP실버
회색외장-군제 실버
프레임-펄 클리어
어두운 레드파츠-펄 클리어
밝은 레드파츠-사제 레드코팅
검은색-사출상태 그대로 갔습니다. 엄청 하이그로시해서 건들 필요도 없는듯
도색시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흰색외장-미카 실버
회색외장-군제 실버
밝은 프레임-라이트 건메탈
어두운 프레임-건메탈
레드파츠-메탈릭 레드
블루파츠-메탈릭 블루, 라이트메탈릭 블루 혼용
옐로파츠-타미야 골드 위에 타미야 클리어 오렌지 약간 오버코트
도색시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흰색외장-IPP실버
회색외장-군제 실버 쓰다가 중간에 소진되어 실버리프로 전부 오버코트
밝은 프레임-라이트건메탈
어두운 프레임-건메탈
블랙파츠-펄 클리어
레드파츠-메탈릭 레드
블루파츠-메탈릭 블루
옐로파츠-IPP골드 베이스+군제실버 약간 오버코트+ 타미야 클리어 오렌지 전부 오버코트
모든 도색은 밑색을 따로 깔지 않았습니다. HIRM이 워낙 표면이 잘나오고 재질도 준수해서 서페이서 안깔고 다이렉트로 때리는 게 발색과 광택이 좋더라구요.
근육 삼형제로군요 메탈릭한게 아주 근육해서 멋집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오버프로포션의 재해석이 아주 적절히 멋드러진 녀석들이죠. 신작들이 시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