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몬 워프진화!
워그레이몬!!!
먼저 완성했던 워그레이몬 입니다
용기의 문장이 달린 방패 겸 날개가 리파인되어서
파란색 피막도 생기고 가동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클로와 보호구들도 X항체처럼 날카롭게 리파인되어서 아주 멋져요
눈빛도 몰드가 있어서 스티커여도 살아있습니다
손톱이 발톱과 달리 하얀색 스티커인 부분은 조금 옥의 티라서
EX샤인실버 마커로 도색!
가이아포스(테라광선)!!!
일단 이 친구 어깨구조상 잘 잡고 가동하지 않으면
축이 부러질 위험성이 아주 큽니다
팔만 잡고 돌리지말고 어깨 전체를 잡아서 축에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가동해줍니다
고관절은 뽑기운이 안좋았는지
오른다리가 잘빠지네요 그래도 그럭저럭 벌어져서 포징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머리카락이 방해되는지라 머리 가동은 조금 힘드네요
무겐드라몬 머신드라몬 파워드라몬
이름이 참 많은 녀석입니다
저는 파워드라몬으로 처음 접했기에...
워그레이몬도 앰플리파이되면서 굉장히 커졌는데
파워드라몬은 원본도 원본인지라 볼륨감이 엄청납니다
그리고 클리어파츠 안쪽에 메탈릭씰을 붙이는걸로 디테일이 더 업 됩니다
별거 아닌듯한데 은근히 조명아래에서 차이가 커요
색분할이 잘되어있는지라 게이트 자국에만 샤인실버 마커로 콕콕 찍어줬네요
먹선은 최대한 굵게 군데군데 넣어봤는데 전혀 티도 안나고
실수로 정리안한 자국만 눈에 띄어서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무장구성
입안의 레이저포
메가드라몬의 메가암
메탈그레이몬의
가슴팍 기가디스트로이어와 트라이던트암
메탈콩알몬의 사이코 블래스터 2정
파워포!!
"시시해서 웃음이 나오는군"
"다음은 너희들이 죽을 차례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앗!!"
"너흰 이제 끝이다"
"아니?!"
"천만에 말씀
나에게는 태일이와 나리가 있어
다른 친구들도 함께 있어!!"
구 무인편에서는 워낙 복잡하게 생겨서
화려한 전투씬은 없었지만
워그레이몬과의 일기토는 아직도 강렬하게 기억납니다
FRSA 라인업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파워드라몬 보자마자 꼭 이 장면을 재현보고 싶어서 워그레이몬까지 같이 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