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 크로스 부대의 패착은 위장무늬 데칼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좀 있긴 있습니다만,
5대 다 만들려니 진이 빠져서 잠시 미루고,
여유분으로 있던 녀석을 가지고 '람바랄이 탑승한다면?'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가용한 파랑색 그래도 쓸만한건 다 동원한 것 같긴한데, 사진상으로는 구분이 잘 안되는듯...
뭐 알고 보면 살짝 색상 간의 다름이 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일단 제 취향이기도 하구요. 뭐 내거니까 내가 만족쿠... 네~~~
고길동 지상형이 자쿠 기본 형태에서 하체쪽은 벌크업이 되었지만 상체는 그대로인 편이라...
옵션 파츠로 뽕을 강하게 넣었습니다.
분명 작업할때 머리속으로 그린 이미지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좀 과하다 싶은 느낌이 들긴 듭니다.
뭐 헌데 자쿠자쿠 보니까 또 익숙해지네요.
하얀색으로 포인트 처리한 것도 적당하게 잘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튼 오랜만에 기대감을 잔뜩 가지고 작업을 한 것 같네요.
헌데 아직도 고민인 지점이 돌격해서 육탄전을 할 것 같은 35세 랄군의 기체에 걸맞는 무기를 뭘로 해야할지...
셀마기에 들어있던 바주카는 뭔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구프의 쌍칼을 쌔벼올까? 생각도 해보고...
제 마음 속에는 이게 딱 35세 랄군, 전쟁으로 인한 세월을 정통으로 맞아서 노안인 랄군의 무기로 뭐가 적당할런지 아직도 떠오르지는 않네요. ㅎㅎㅎㅎㅎㅎ
액트 자쿠 정크를 쓸까...
진짜 구프 쌍검을 뺏어올까? 그런 온갖 생각이...
뭐 시간이 지나면 뭔가 하고 싶은 방향이 나오겠죠. 그때 처리하는 것으로...
무기 도색이 없어서 그런가? 작업은 무난하고 쉬웠습니다.
마감재 트러블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뭐 마감재 정도야 다시 뿌리면 되니까...
헌데 진짜 35세 맞음요~
여튼 즐프라 되세요~ 으르신들~ (랄군이 한 말이라고 우기면 좀 젊어진 듯한 느낌이 드네요.ㅋㅋ)
아아... 크고 멋진 뿔이군요.
크면 좋쥬..어? ㅋㅋ 감사합니다.
아 이 사람 또 길동 아저씨로 사람 낚네 비추주려고 들어왔다 멋있어서 추천주고 감
아니 그게... 이젠 고길동이라 하지 않으면 더 이상하다구요~~~ ㅋㅋ 감사합니다.
즈이집은 경기도 오산시...
좌표 잡혔다... 뿔~~발싸...
구프와는 다르다 구프와는
ㅋㅋㅋ... 구프 흉내냄요...
아아... 역시 구프는 파란 자쿠였군요
암요 그러하다죠. 파라면 다 구프임 어??
람바랄 존나 애기네
35살이면 아직 한참 어리죠. ㅎㅎ
튼튼한 어깨스파이크!
어께에 힘을 뽥~~
와 색감 , 디테일 , 리워크 , 대박이네요 하비제펜 작례 소개 수준 퀄리티네요.
엇... 감사합니다.
나한테 큰삼촌 정도는 될 것 같은데 나보다 7살 어리대.. 국방부 시계는 빠르게 돌아간다...
누군가가 전쟁의 폐해라고 하더군요. 빨리 늙게 만들었다고...ㅎㅎ
와 색감부터 깔끔한 도장까지…!!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랄아재보다 더 나이를 먹은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
ㅠㅠ 그러하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