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에는 지난 RG Hi-Nu 건담에 이어
후쿠오카 Nu 건담을 작업해 보았습니다.
기본 소체는 어깨 파츠를 제외하면 기존 Nu 건담과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전체적인 배색은 묵직한 느낌의 기존 Nu 건담과 달리
파란색 톤으로 다소 화사한 느낌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더불어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기존 핀판넬을 대체하는 거대한 신규 핀판넬입니다.
Hi-Nu 건담 작업 시 피로감을 주었던
동일 부품 12개 파츠 (x2) 작업이 없어 작업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립감은 아시다시피 너무 좋았고,
거대한 핀판넬도 치밀한 색분할이 되어 있어
완성하고 나면 정말 멋진 모습을 나타내며, 건담 소체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소체, 무장 전체적으로 흰색과 회색의 투톤 느낌을 주었고
기존 노란색 파츠는 조금더 주황색 느낌을 가미해 보았습니다.
더불어 패널라인 리파인 작업을 해 주어 먹선이 좀 더 드러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데칼을 Ghost님의 지리워크(G-Rework) 습식 데칼을 활용하였고,
전체적인 마감은 반광으로 적용해 주었습니다.
RG Nu 건담 계열은 조립 만족감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조립하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전체 작업 시간 중 극히 짧은 순간에 불과한 점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
항상 멋진 사진을 촬영해 주시고,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들어 주시는
건담이지키는작업실 실장님과 박디자이너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큰 일 없이 장마철이 무사히 지나가기 바라고,
여러분들 모두 즐거운 취미 생활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RG Nu 건담과 HWS 팩 작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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