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개발된 자주곡사포. 명칭인 PzH(Panzerhaubitze) 2000은 "장갑곡사포 2000"을 의미합니다.
독일의 차세대 155mm 자주포로써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자주포이다. 독일은 1986년 이탈리아, 영국과 함께 나토 공용 SP70개발계획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이 계획이 중단된 이후 독자적으로 PzH2000을 개발하였다.
PzH2000은 52구경장 155mm 유탄포를 탑재하고 있으며 32km에 이르는 사거리를 자랑하며, 사거리 연장탄을 사용할 경우 40km에 이른다. 완전 자동화된 장전 시스템의 도입으로 최초 사격시 10초에 3발, 1분안에 8발을 발사할 수 있다. 또한 자동화된 사격통제 시스템과 항법시스템의 동입으로 독자적인 임무 수행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목표좌표만 있으면 정확한 사격을 통해 무력화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 M-109자주포의 두배의 해당하는 60발의 탄약을 적재하고 임무를 수행한다. 이 외에 증가장갑을 채용하여 승무원과 탄약에 대한 방호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 자주포는 MTU MT881 Ka-500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주력전차와의 공동작전을 전제로 개발되어 55t에 이르는 전투중량에도 불구하고 60km/h에 이르는 노상 최고속도와 420km의 항속거리를 갖는다.
meng사의 pzh2000을 만들어 봤습니다.
자주포중에 좋아하는 기체라 한국인이라면 k9을 만들어야 하지만 팬심으로 pzh2000을
공방 프로젝트로 만들었습니다.
전차류를 만드는건 올초에 하나 만들고 오랫만에 작업하였네요.
전체 조립 후 서페이싱 후 나토 삼색으로 도색 했습니다.
위장무늬는 2호 브러쉬로 그렸습니다.
기본 도색 후에 데칼 작업
유화로 필터링 한 다음 하루 지나고 워싱, 드라이브러싱 한다음
세필로 붓작업 해주었습니다.
자주포들은 다 멋진거 같아요. 뭔가 거포에 대한 로망을 채워준다고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