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릿카를 소개해드리고 보니 또 한명의 히로인도 소개해야겠다 싶은..
처음 설정화 공개때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캐릭터입니다.
사람들앞에서는 청순활발부잣집아가씨 느낌의 캐릭터였지만 실제는..
그런 악녀스러운 느낌조차 귀엽게 다가왔던 캐릭터...!
논스케일 신죠 아카네
세가
SSSS.GRIDMAN 新条アカネ
SSSS.GRIDMAN Akane Shinjo
세가에서 경품으로 발매한 SSSS그리드맨 시리즈의 신죠 아카네 피규어입니다.
전에 소개드린 코토부키야 릿카와 세트가 되는 상품도 있었지만, 포즈나 가격면에서 이 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어렵게 구했네요.
포즈가 일반 스탠딩이면서 다소곳한 팔동작, 그러면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슴 조형과 그 외 부분은 가느다란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원작 설정 재현을 잘 했는데, 경품 피규어면서 퀄리티가 너무 괜찮다고 생각되는 제품.
경품 피규어라 구하기 쉬울줄 알았는데 국내엔 파는데를 거의 찾아볼수가 없었고(릿카만 들어온곳이 몇군데 있음..ㅠㅠ)
다행히 일본에서 물건 구매할때 파는곳이 있어서 같이 해서 받아보았습니다.
저 특유의 복장이 너무 좋음..
그러고보니 교복을 제대로 입지 않고 그 위에 파카를 걸쳐서, 그것도 느슨하게 어깨까지 드러내는 복장을 입고 다녔는데 모범생이라고 하는건 대체(.....)
가슴이 커서 안들어가요! 라고 하는게 더 납득가능한 복장설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괴수 덕후 캐릭터답게 파카의 후드부분도 뿔이 달린 귀여운 디자인.
평소엔 잘 알수 없는 부분도 입체 피규어라면 여러가지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가느다란 어깨와 다리 라인도 잘 보이는 뒷모습
박스 사이즈 : 가로 11cm / 세로 7cm / 높이 24cm
박스큰 컴팩트한 사이즈.
거의 본체 딱 들어갈 사이즈로 작게 나왔습니다.
덕분에 해외에서 배송받으실 분은 사이즈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사이즈.
가끔 경품중에 박스사이즈가 엄청커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기에..
가끔 원작 일러도 들어가는데 이번엔 제품 사진만 있네요
이전에 비해서 경품 박스도 점점 소형화되는 느낌인데, 박스까지 수집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좋은 사이즈입니다.
전체적인 통일감은 아무래도 작품이 많다보니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일반 스케일 피규어들보다 작고 가성비가 좋다는 점에선 앞으로 경품 피규어를 주로 모으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엔 제품 사진에서 실제품과의 갭이 많이 없는 제품입니다.
세가가 퀄리티는 무난한 수준인데, 광이 나는 피부나 사출색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이번에도 머리등 일부는 그렇습니다)
특히 간간이 눈데칼 위치가 심하게 어긋나는 경우가 많아서 별 기대 안했는데 너무 잘 나와줘서 감동했네요.
다만 경품이라 런너자국이 너무 잘 보이는 옆머리 부분은 어쩔수 없습니다...ㅠㅠ
다만 머리카락은 그라데이션 빼곤 사출색 그대로인지라 칼과 사포로 잘 다듬으면 다소 흔적 안남게 할수 있을것 같네요
이번에 저를 강하게 끌리게 만든..가슴...가슴!!!!
아카네 하면 저 가슴조형만큼은 이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세가는 그걸 해냈습니다.
반대로 코토부키야는 다 잘 만들었는데 가슴 조형이 이상하게 옷에 묻히고 좀 강조가 안된 느낌이라 아쉬웠지요.
옷은 흰 도색이 되어 있는데, 깔끔합니다.
조금 추가 작업을 해준다면 단추나 몰드등엔 회색등으로 먹선을 넣어줘도 이쁠것 같은...
경품이라 그라데이션이나 음영 도색은 없는 심플한 사양입니다.
어깨까지 드러낸 옷덕분에 어깨가 더욱 갸름해보이는게 이쁩니다.
그러면서 엄청 존재감을 나타내는 가슴까지..
이 갭이 정말 좋은 캐릭터.
역시 세가답게 경품 피규어 중 도색퀄리티는 조금 안좋다고 싶은 부분이 여지없이 드러나네요.
팔이나 선등이 깔끔하지 않고 다른 도색등이 조금 묻어있습니다.
경품 피규어인지라 이런 부분은 대개 불량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어느정도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 도색퀄리티는 아직까진 세가가 거의 최하위 단계에 있는듯한, 그 위 반프레스토, 프류, 타이토..
타이토가 최강!!!!!!
상체(가슴)과 대조적으로 가느다란 다리 라인도 원작 설정대로 재현.
릿카가 허벅지가 엄청났던 반면 아카네는 반대로 갸름합니다.
거기다 스타킹 캐릭터...ㅎㅇㅎㅇ
조형은 세가가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저 오금을 비롯한 다리라인이..
스타킹의 도색 퀄리티가 좀더 좋아다면 하는 아쉬움만 남습니다.
릿카와 마찬가지로 치마가 거의 철벽..
수직아래서 봐야지만 겨우 보이는 부분입니다.
속옷의 선등은 재현되어 있는데, 스타킹색보다 더 진한 검정으로 되어 있네요.
어른의 색이다...
아예 다리부품과 별도로 사출되어서 접착을 했네요.
역시 잘 안보입니다..ㅠㅠ
스탠드
이렇게 심플하게 하면 타이틀 하나 넣어주는게 정말 베스트 매치라고 생각.
저렴한 제품이면서 저렴함이 잘 느껴지지 않는, 그런 디자인입니다.
캐릭터의 색과 매치가 안되는 대조적인 부분도 은근 잘 어울렸습니다.
스탠드는 단단히 고정되고, 제품 포장시엔 별도로 들어있어서 간단히 조립해줄수 있습니다.
가끔 스탠드에 안껴진다는 분들이 계신데, 살짝 다리를 벌려서 구멍을 맞춰주거나 뜨겁게 해줘서 작아진 구멍을 넓혀주면 상당히 잘 들어가니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넨도로이드 (10cm)와 비교
약22cm정도로 사이즈감은 1/8 스케일 사이즈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코토부키야 릿카와 같이 세워봤는데, 릿카가 조금 더 크게 느껴지는건 아쉽네요
<여러각도에서 감상하기>
너무 무난하게 이쁘다 라는 생각이 드는 여러 구도.
보면 볼수록 잘 나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상, 신죠 아카네 세가 피규어 소개였습니다!!
그야말로 만원의 행복.
경품 피규어는 만원대에 거의 구매가 가능하기에(일본가격도 1천엔대) 이만한 가성비가 있을까 싶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가도 아카네에 있어선 상당히 힘냈다 싶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네요.
사출색 그대로 쓴다는게 다소 안좋을수도 있지만, 떡질 도색이나 마감을 이상하게 하는 것보단 오히려 심플한 면에서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서있는 자세면서 아카네 특유의 다소곳 자세가 나온것도, 살짝 미소짓는 조그만 입이나 눈데칼 등, 잘 표현해줘서 기뻤습니다.
아쉽다고 하면 역시 경품이라 마무리 느낌이 아쉽고 도색튐 등은 있다는 것, 머리카락 색이 좀더 진하게, 그라데이션도 눈에 띄게 표현해줬다면 하는 부분들이 있겠네요.
라지만 가격에서 이정도 부분들은 이 가격이면 이런 부분은 감안한 수준이라 생각하기에,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경품을 보고 있자면 이젠 10만원 중반에서 후반이 일반적인 가격이 된 피규어 메이커들이 좀더 힘내야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가격만 높일 생각을 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좀더 싼 가격에(혹은 기존 가격에)퀄리티업을 할수 있을까 고민하는 메이커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도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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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ured, Written by AKITO 2020.02.17
Serus
네 세가도 좀 복불복인데 잘 나왔어요~
좋아 좋아
조아용
가성비 쩌네요;;
이번엔 잘 나온듯. 저도 항상 실제품 나오는거 보고 사는데 아카네는 구매할만했습니다!
인싸모드일때의 아카네군여.
그렇죠!
얘가 세가경품으로도 나왔군요 무난하게 잘 나온것같습니다 애니 볼때 얘 목소리랑 연기가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저도 블루레이로 보는데 우리나라 성우목소리도 너무 마음에 들던...
이거 언제 발매했나요?? 진짜 안보이네요
몇달은 넘었어요 국내엔 저도 구매하려다 포기했죠 릿카만 들여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