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이 만달로리안 & 더 차일드 디럭스 세트
어릴적 아버지 무릎에 앉아 KBS 명화의 극장 시간에 해주던 스타워즈를 보고
열광을 하고 아직도 스타워즈를 사랑하는 본인으로써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시리즈
만달로리안의 성공은 매우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죽어가던 스타워즈 시리즈를 아이러니하게 외전시리즈인 더 만달로리안이 성공하면서
존파블로 감독의 훌륭한 이해도와 스덕이 원하는걸 제대로 읽어준 제작진에게 감사할뿐입니다.
전 정말 스타워즈를 좋아합니다..
에피소드 4,5,6,는 한 20번도 넘게 본거 같고.. 1,2,3, 역시 매우 좋아하며 클론워즈 관련 영상, 만화, 게임 거의 다 접해본거 같네요..
지금은 덕질로는 꽤 모으는 수준이지만 원래 군대 제대하기 전까지는 레고도 몰랐고 피겨도 잘 몰랐고
마징가제트나 하나 가지고 있던 그런 수준.?? 모 덕질의 기미는 보였군요...;;
암튼,
제대하고는 아주 우연히 레고 스타워즈를 접하게 되어서 레고로 덕질을 시작하다보니...
스타워즈에 대한 애정은 남다릅니다.
이번 만달로리안을 만져보면서.. 온갖 생각이 다들더군요...
혼자 추억에 젖어서 예전 모으던 스타워즈 관련 피규어들이 주마등처럼 머리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일단 만달로리안 리뷰하기전에..
예전 생각이 나서 예전 포스팅 했던 사진들 액기스만 추려서 올려봅니다.
아래는 그동안 모았던 스타워즈 관련 레고들입니다.
(팔아버린것도 있고 소장하는 것들도 있고..)
이놈들..레고 스타워즈.....
이놈들이 왠수입니다...... 제 인생을 망친 놈들입니다..
스타워즈.... 왠수들..
제 덕질의 시작.. 스타워즈 레고입니다..
백조 비싼건 돈아까워서 나중에 리뉴얼한 제품으로 대체.
이때 스토미를 100개를 모았다가 100기 완성 하루만에 다 팔고
다시 100개를 모으는 멍청한 짓을 해버린... ㅋㅋㅋ
10179 밀팔..
이건 하나하나 부품을 브릭링크로 조달해서 약 2달간 부품을 모아서 직접 복원한 밀팔 10179입니다.
나중에 75192 밀팔 리뉴얼도 샀는데. 아직도 미개봉... 언젠가 뜯어야죠..
아래는 재미삼아 찍어봤던 스타워즈 레고들
다스베이더 31인치 피규어와 한컷
가장 아끼는 크롬 레고 피규어들..
나중에 75192 조립하게 되면 앞에다가 쫙 진열할 예정입니다.
스토미100기 연출샷
이놈들은 샀다 팔았다 2번을 그짓을 했네요...;;
먹고 살만하니까 요즘 헛짓을 너무 많이 합니다...
돈도 많다.. 참내...;;;
레고질을 하다보니 비슷하게 생긴 놈이 있는데.. 이것 또한 미치더군요...
그렇게 또 돈 지랄을 했던 스타워즈 큐브릭....
대부분 일옥 경매를 통해 거의 전종 다 모았습니다.. ㅋㅋ
2009년인가는 일옥 경매 수를 보니 100건이 훌쩍 넘어가더군요... 미친...놈 맞습니다..
모 하나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아래는 수집 중간쯤 정산샷입니다..
지금은 이거 2배 정도인데... 장에 하나하나 넣어놨더니 꺼내기가 무섭군요..
악몽의 RAH 다스베이더..
10년 이 훌쩍 넘은 아이인데.. 허리에 집게로 고정을 하고 세워두었더니..
레자가 다 바스라진..... ㅠ.ㅠ..
메디콤토이 레자는 정말 최악입니다...
칸티나밴드..
레보밴드 한정판
DX 1탄 세트와 시크릿베이스
6개를 다 모아야 완성되는 자바헛
DX 2탄
문놈의 색놀이는 이리 많은지..
메디콤토이 이놈들은 악마입니다..
(그나마 베어브릭 안한게 천만다행입니다....)
아 큐브릭은 베어브릭과 쌍둥이 동생입니다. 같은 몸통을 쓰는 놈이에요
400% 전세계 2천개 한정판 3PO
아나킨 스카이워커
제국병사들
전 스타워즈의 악당들이 너무 좋습니다..
역시 한정판 스카웃트루퍼 스피드바이크
루크, 레아 버젼도 있습니다.
크론병사들과 시크릿 클론들
황제..
요다..
저 루크가 업고 있는 요다는 일본내 토이저러스 한정판인데.. 구하느라 죽는줄...;; ㅠ.ㅠ
거진 그당시 일본도 스타워즈 큐브릭 수집열기여서...
그 당시 치열한 경매끝에 약 35만원 정도 주고 구한거 같습니다...
2009년이니 환율도 최악이었을때..;; 후..
스타워즈 큐브릭은 전종 구하려면 난이도가 너무 높습니다...;;
시크릿 가격은 개당 20,30만원이 넘어가니.....
바우티헌터들..
이번 만달로리안에도 IG-11이 나왔지요..
이 6명의 바운티헌터중 IG-11과 비슷하게 생긴 놈은 다른놈입니다.
저놈은 전설적인 바운티헌터인 IG-88입니다
보바펫..
이번 시즌2에도 나온 캐릭터로 오리지날 멤버지요..
장고펫의 클론으로 아들로 나옵니다.
장고펫과 보바펫.
만달로리안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장고펫도 전 만달로리안 일족입니다.
이후 나오는 클론전쟁의 모든 클론의 유전자 제공자로 보바펫도 그중 하나이지만 유일하게 다른 클론과 다르게
보바펫에 애정을 주어 아들로 키우게 됩니다.
보바펫 콜렉션
인기가 많다보니 코믹스, 애니 버젼의 다양하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R2 바레이션..
이후에도 쭈욱 나와서 같이 나열하고 보면 정말 장관입니다. ^^
C3PO와 R2D2
안드로이드 모음
지금은 이거의 약 2배이상 나와있습니다..
컬러 색놀이... 후..
제국군..
한솔로와 친구들
한솔로 콜렉션.. 이후도 계속 나왔습니다..;;
루크 컬렉션.. 역시 계속 나온...;;
오리지날 컬렉션
얼리버드 시리즈로 한정판 발매되었습니다.
우주를 뒤흔드는 4가족..
가장 아끼는 그리버스 장군..
팔 4개 달린 시크릿 가격은 30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가끔 싸게 나온나온게 보이는데 나오면 무조건 사세요.. ㅋㅋ
국내와 다르게 일본, 해외 가격은 산으로 갔습니다..
다스몰과 콰이곤진, 오비완..
두쿠백작, 요다
DX3탄...
운좋게 와이프가 사준 1박스에서 시크릿 해머가 나와서 환호성을 질렀던~!!!
저 해머는 일옥 경매가 35만원 이상을 달리는 초레어상품입니다
역시나 6종을 다 모으면 완성되는 랜드스피더
스타워즈 큐브릭은 워낙 아끼는 아이들이라 메디콤토이 베어브릭, 큐브릭 공용 정품 케이스에 다 넣어놨습니다..
이 케이스들은 개당 약 8천원정도 하는 역시 지금은..레어상품입니다..
이사진보다 약 1.5배 불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후는 귀찮아서 찍지를 않고 감상만 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소개안한 아이들은 꺼내기 귀찮아서. ㅋ...
400% 다스베이더, 스톰트루퍼
400% R2D2는 나온게 없어서 비슷한 크기 제품을 구해서 맞춰주었습니다..
400% 3PO는 전세계 2천개, 4천개 한정판입니다..
역시 초레어상품..
이렇게 소소하게 스타워즈 관련 덕질을 하고 있습니다..
아뭏튼 이번 잘 나온 만달로리안 드라마 덕분에
다시는 안산다 했던.... 핫토이 스타워즈 시리즈를 또 구매하게 될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 12인치 만달로리안과 쿼터 사이즈는 구매를 했는데 결과물을 만져보니 정말 잘 한짓 같습니다.
일단 핫토이 사장이 스타워즈 덕후이다보니 마블의 아직도 안나온 엔드게임 라인업을 뒤로 미루고
먼저 나온 만달로리안.. ㅠ.ㅠ.. 캡틴의 지연을 열받았지만 만달로리안의 빠른 행보는 매우 행복하더군요..
물론 드라마 흥행으로 물 들어올때 노저어라 라는 공식이 들어맞은거구요..
(그런 논리라면 왜 엔드게임 끝난지 언제인데... 아직도 모든 라인업이 다 안나오냐..;;,
결국 핫토이 사장의 개인적인 스덕이라는 욕심으로 보입니다.. ㅋㅋㅋㅋ 고마워..핫게이)
일단, 또 서론이 길어졌네요..
대충 서론은 전 소소하게 수집하는 스덕이다.. 이걸 말하고 싶었군요.. ㅋㅋ
그런 스덕이 추천하는 핫토이 만달로리안 디럭스 세트.. 후후..
만지고 이렇게 행복할줄이야. ^^
최고였습니다..
그럼, 진짜 잡설하고 박스샷입니다.
띠지인줄 알았던 띠지(?)는 박스에 붙어있습니다..
잡아 뜯으면 찟어지지 냅두세요... 분명 저거 뜯거나 연다고 하는 사람 나옵니다. ㅋㅋㅋ
박스를 오픈하면 바로 이장면...
만달로리안 시즌1 1화의 명장면..
그로그와 만달로리안의 만남.. 그 장면의 속지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팬심으로 인한 두근거림이 시작됩니다..
오픈
디럭스라고 알차네요...
최근의 핫토이 마블 피규어 구성처럼 창렬하지 않고..
스타워즈 덕후들 답게 아주 풍족한 루즈를 선사해주었습니다..
(일반과 디럭스 고민하다가 디럭스로 왔는데.. 잘 한거 같습니다....)
교체 루즈들
다양합니다
다해보진 않고 몇개만 적용해봤습니다.
바닥구성과 본체구성
디럭스의 행복..
그로그가 두개... 두개... ㅠ.ㅠ...
아.. 감사~!!! 압도적 감사~!!!
베이스와 분사구입니다.
만달로리안 본체와 그로그 2개를 다 꺼내봅니다.
요람에 타있는 더 차일드.. 그로그..
담요도 들어있습니다.. ㄷㄷㄷ
자석형태로 자력으로 딱 붙네요..
만달로리안의 무기는 가죽띠에 부착하는 형태
망또 뒤에 조절끈에 연결하면 딱 고정이됩니다.
라이플.
요 라이플을 넣는데 만져보니.. 레자가 아니고.. 진짜. 가죽이네요...
회사의 소재팀에게 총주머니 보강좀 하려고 가죽원단 남는것 좀 달라고
보여줬더니... 놀라네요.. 진짜. 가죽이네요.. 대박.. 이러고..
허허헛....;;; 더 조심해야할듯..
잘 끊어지게 생겼습니다... 총이 잘 안들어가니 조심하세요.
그로그 목걸이 끈은 그냥 실이라.. 조심해서 다루어야 합니다..
디럭스 전용 사막 베이스
그로그 유모차 형태를 이 베이스에 고정하는 식
위의 돌덩어리 하나 들어내면 구멍이 있습니다
거기에 투명 고정대를 꼽아주면 됩니다.
기본형태입니다.
우왕.... ㅠ.ㅠ. 대박~!!!
만달로리안 베스카르 아머... 번쩍번쩍.. 대박입니다...
그로그도 두개나.. ㅠ.ㅠ.
그로그는 정말 드라마에서 튀어나온듯.. ㅠ.ㅠ.
귀염..
유모차 형태도 대박... ㅠ.ㅠ.~!!!
캠토노입니다.
안에 베스카르 덩어리 보관이 가능합니다.
유일하게 LED 기믹이 있는데.. 귀찮아서 확인은 안했습니다..
여기에 LED 기믹은 모..딱히.. 필요가. ㅎㅎ
그럼, 이제 대충 설정샷 한번 박아주는게 예의겠지요..
시즌1의 명장면.. 그로그와의 만남.. 대충 찍어봤습니다..
그로그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ㅋㅋ
대박..
휘파람새 발사 기믹 장착해봅니다.
디럭스에만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화염방사 이펙트 부착.
만달로리안의 전용무기 소총
제트팩 장착
와.. 대박.. 모든 기믹을 다 찍어보고 싶지만..
너무 늦은시간이라.. 집에 가서 자려고.. 대충 찍고 마무리합니다.
그로그를 드라마처럼 안아보는데.. 넘 귀엽군요. ^^
단검도 쥐어봅니다.
단검 쥐는 손이 따로 있는데 귀찮아서 그냥 대충 박아봅니다.
그로그..스탠드 형태
디럭스세트 구성으로 이렇게 전시할 예정입니다.
너무 이쁘군요..
그로그 라이프 사이즈는 징그러워서 안샀다보니..
쿼터사이즈 그로그 오면 같이 옆에다 전시해야 겠습니다.
대박입니다...
핫토이가 스덕의 진심을 보여주었네요...
매번 모든 핫토이 물건이 이렇게 진심을 다해 나오면 얼마나 좋을껏인가....ㅋㅋㅋ
로그원 만큼 외전이 더 잘만드는 스타워즈 시리즈..... 본가 가 좀 살려야 하는데 본가 상태 가 조금 그렇죠...
로그원 만큼 외전이 더 잘만드는 스타워즈 시리즈..... 본가 가 좀 살려야 하는데 본가 상태 가 조금 그렇죠...
ㅠ.ㅠ... 진짜... 에피소드 7,8,9 모두 다 밀어버리고 리부트 했으면 좋겠습니다....
잘봤습니다. 아기요다는 정말 못참죠. 쇠구슬은 없던가요?
아.. 그러고보니 쇠구슬이 없네요.... 그로그가 고정되어있는 형태라.. 일단 손잡이 구슬을 들수도 없지만..상징적으로 하나 넣어주었으면.. 댓글 다시는거보니.. 갑자기 좀 아쉽군요.. ^^;
이것이 길이다
This is the way~!! ㅠ.ㅠ.ㅋ.. 스덕.. 반갑습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말고 또 대사가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존 파브로는 만달로리안만으로도 차세대 루카스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죠 ㅎㅎ
존파블로 감독이 아이언맨 살릴떄만 해도 우연일수도.. 이랬는데.. 연속해서 솔로영화도 잘 살리고.. 만달로리안까지 살려내니.. 정말.. 실력자는 맞는거 같습니다.. 대단합니다 ^^
심장에 해롭군요 귀여운게 두개나
많이 해롭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귀엽습니다. ㅎㅎ 요거 강추합니다 ^^
정성 폭발 게시물이네요ㅎㅎ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시즌2)에 나온 새 보바펫도 꼭 핫토이로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바펫 본인이시군요~ ^^ 스타워즈가 죽었을때는 절망했는데... 다시 살아난걸 보니.. 매우 기쁜 마음에 17년동안 수집하던 애들 중 스타워즈만 추려봤습니다. ^^ 더불어 이번 시리즈 보바펫 외전 드라마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저도 한 때 스타워즈 큐브릭과 레고를 모았었는데 사연이 있어 접게 되었었죠..게시물 보니까 무척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전부 접은 제가 안타깝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ㅎ *추신 : 특히 보바펫 큐브릭이 지독하게 시크릿이 많고 비싸서 좌절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보바펫 큐브릭은 정말 최악이었지요... 1/60 1탄 시크릿이 한때 경매가 40만원 넘어가서.. 저도 손털었는데 최근에는 스타워즈 큐브릭 명맥이 끊기니 일년에 한두번씩은 보이는것 같더라구요 ^^; 시크릿중에 없는게 두개인데 그중 하나가 1탄 시크릿 보바펫입니다. ㅠ.ㅠ. 후.. 그리고 dx 2탄 at 조종사..그것도 구하기 어렵네요. ㅠ.ㅠ.
안타깝네요ㅠ DX 2탄 AT 커맨더는 역시 2탄 시크릿인 호스 레벨 트루퍼보단 자주 보였는데.. 메디콤토이의 악명높은 시크릿 장사와 들쭉날쭉 QC는 많은 분들을 고생시키죠..
희한하게 제가 구할때는 안보여서.. 그냥 이젠 막 열내서 구하거나 그러디 말자 이러고 마음을 내려놓은지 한참 되었습니다^^; 큐브릭 수집도 10년이 넘으니 이젠 살짝 내려놨습니다 못구하면 못구하는데로 이러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서론이 아주 길고 웅장하고 아름답네요
만달로리안 리뷰하려고 간단히 올리려고 했더니.. 서론이 무척 길어졌네요.. ^^;; ... 17년동안 수집하던 스타워즈들인데 소소하게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