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팩토리 시즌4 탈옥사건의 악당보스 블랙팬텀입니다.
스토머와 대비되는 블랙과 레드의 컬러링과, 시즌4에서 스토머와 함께 유일한 XL사이즈라는 점에서 당연히 두 케릭이 대립하지 안을까 했지만....
결국 블랙팬텀은 로카 띄워주기의 희생양에 불과했죠.(그는 좋은 광대였습니다.)
뭐 애니에서의 활약은 어쨋든 제품자체만 놓고 본다면 정말 10점만점에 9.5점 주고싶을 정도로 최고입니다.
전작인 파이어로드나 로카XL의 단점인 팔가동률 문제도 해결되었고, 사진을 좀 위에서 찍다보니 머리가 크게 나왔는데 프로포션도 발군입니다.
굳이 단점(-0.5점의 이유)를 뽑자면 XL계열의 단점중 하나인 발의 접지력이 나쁘다는 점입니다만 관절이 뻑뻑해서 균형만 잘잡아놓으면 넘어질 염려는 없기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시즌4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말씀대로 정말 멋져 보이네요.
저도 방영당시에는 그저 그랬는데 최근들어서 갑자기 땡겨서 싼데찾느랴고 힘들었네요 ㅜ.ㅜ
와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