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로 엄청난 공간을 차지하는 모듈러 시리즈의 조합!!! 굉장히 웅장합니다!!! 그 앞면!
뒷면은 마켓 스트리트와 그린 그로서, 파리지엥 레스토랑과 전설의 카페코너!!!
이것도 이쁜 조합이더랬죠~
펫샵과 탐정사무소의 조합입니다. 명탐정을 더 빛나게 해주기 위해서 경찰차&경찰과 오토바이&경찰이 찬조출연합니다.
레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카페코너(몸값도 엄청나고 팬들 사이에서 복원하는 활동이 이루어지는 대단한 제품입니다. 사실상 제가 생각하는 레고 본사의 첫 모듈러 제품이면서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 제품입니다만 초창기 제품인지라 인테리어는 텅텅 비어버린~)와 인테리어 최강의 제품인 최근 제품인 파리지엥 레스토랑입니다.
색상이 무난하고 멋지게 조화를 이루어서 찍어본 모듈러 3개 제품의 콤비입니다. 마켓 스트리트와 펫샵, 그린그로서 입니다.
관공서 커플로 요새 금청으로 불리는 금청과 소방서 콤비입니다! 찬조출연으로 신형 소방차가~
코너 제품으로 백화점과 시네마가 빠질수없죠! 색상이 비슷해서 어울리듯 안어울리듯 오묘한 콤비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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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모듈러에 푹 빠져버린 작년 2014년도 하반기였습니다.
모듈러 시리즈가 이토록 유명한 시리즈인지 차마 몰랐습니다. 가히 12인치 세상의 핫토이 한정판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대단한 콜렉션입니다!!! 우연히 모듈러 시리즈에 관한 포스팅을 보았던 그날...귀신에 홀린듯 모듈러 시리즈를 모아대기 시작했더랬죠.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미개봉 아니면 구매를 안한다는 원칙을 두고 제가 생각하는 모듈러 시리즈를 모아대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만번대 시리즈로 유명한 모듈러 시리즈이지만 저는 무조건 만번대 넘버링을 달았다고 모듈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튼 저는 근대사 건물을 토대로 앞 뒤 좌 우 위 아래 모두 덮혀있는 건물! 바로 그것을 원했더랬죠! 헌티드 하우스, 스타워즈 디스트로이어,배트맨 아캄, 혹은 호그와트 성 같은 제품(만번대는 아닙니다),등의 만번대 제품은 '제가 생각하는 모듈러 제품'이 아닙니다. 여튼 제대로 미쳤는지 모듈러 초기 제품인 마켓 스트리트, 카페 코너, 그린 그로서 등의 제품은 신품으로 구하느라 꽤나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습니다. 모으고 모아서...결국 이달에 발매된 탐정 사무소까지 모두 모아서 '제가 생각하는' 모듈러 시리즈를 완성했습니다. 1년에 한 제품이 신상으로 발매되는 모듈러 시리즈...과연 내년 작품은 어떤 제품일지 기대가 크게 됩니다!!!
사진 찍고 글 올리다가 벌써 다음날이 되어버렸군요. ^^ 사실 액션 피규어만 모으다 어릴적 추억인 레고에 이렇게 관심을 갖게 될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레고 모듈러 시리즈는 가히 성인 피규어 콜렉터를 미치게 만들 매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 모듈러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면 '카페 코너'를 추천하겠습니다! 괜히 명작이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대단한 디자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복원 제품이 만들어지는 대단한 제품이면서 보면 볼수록 엄청난 매력을 발산합니다. 그 다음으로 그린그로서 제품이 뛰어납니다! 레고 팬이 제작한 마켓 스트리트는 색상이 참 이쁘고 특이한 디자인이지만 다른 모듈러 시리즈와 비교해서 브릭수가 모자란지라(2천개 미만) 왠지 반쪽짜리 제품같은(물론 4층짜리 하우스는 멋집니다) 생각이 들고 정작 제품의 제목인 '마켓 스트리트'는 제대로 살리지 못했습니다(시장에 배추 한개랑 사과 몇개, 앵두 종류의 과일 몇개가 전부). 펫샵은 50:50으로 분할 된다는 장점이 있어서 참 좋았고 파리지엥 레스토랑은 인테리어가 매우 뛰어납니다! 금청이라 불리는 타운홀은 요새 몸값이 뛰는 이유가 있습니다. 내부, 외부 모두 대단한 만족감을 주는 제품입니다. 펠리스 시네마 제품 역시 인테리어와 외관이 뛰어난 제품입니다만 뭔가 2% 안타까운 제품인 느낌이 들며 그린 그로서는 색상도 멋지며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최초의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백화점은 1층은 멋진데 2층, 3층은 그냥 그래서...소방서 제품도 외관 인테리어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가장 최근 제품인 탐정사무소는 당연히 50:50으로 분할되는 제품인줄 알았다가...(펫샵처럼) 분할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ㅜㅜ. 인테리어와 나름 스토리가 잘 짜여진 제품입니다만 그닥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지는 않습니다.
여튼 이상으로 허접스런 달밤에 체조하는 어느 행인의 소장피규어 자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한때 모으다가 처분했더니 시청이 금청이되고... 다시 모와볼려니 갑갑합니다 ㅠㅠ
대박 ㄷㄷㄷㄷ
까페코너... 부럽습니다.. ㄷㄷㄷㄷㄷ 저걸 사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