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지고 노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터라 사진 초점이 맞지가 않는 점 양해바랍니다.)
(* 두명이서 찍은 사진들이라 화질이 일관성이 없습니다.)
몇 주 전, 친구는 저와 함께 국전에 갔다가 잠자는 포켓몬 4탄 가챠를 보자마자 동전을 바꿔 가챠를 뽑을 준비하였습니다.
친구는 간절히 나몰빼미를 바랬지만 여태 한번도 뽑은 적이 없던 피카츄가 나왔습니다.
아쉽지만 귀여운 피카츄가 나왔으니 만족하고 저는 그것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그런데......
얼핏보면 귀여운 피카츄, 하지만 자세히 보면
분명 잠자는 피카츄라고 했는데 사진찍고 보니 영락없는 악당 표정?!?!?!?
저 사진을 보고 약간의 아이디어가 떠올라
선물주려고 샀던 가챠핸드폰고리를 이용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대략 저런 느낌으로 찍히고 친구에게 저 사진들을 보내니
이런 사진을 보냈더라구요~
저 사진을 찍고 저 피카츄는 저와 친구 사이에서 일명 '흑막츄', '보스츄'로 통하게 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저번에 일본가서 모았던 단원놀이 피카츄 사진 올릴겸 함께 찍으면 재밌을거 같아서 저번주에 만나서 여러 사진들을 찍고
그 중에 가장 나은 사진 몇 장만 추려서 올립니다~
먼저 단원츄(=단원놀이 피카츄) 소개 사진~
로켓단
아쿠아단, 마그마단
플라즈마단
플레어단
스컬단
이것으로 소개 사진은 끝........아, 갤럭시단 왜 없냐고 물으신다면~ / 대답해드리는것이 인지상정~
........깜빡 잊었습니다 ㅜ
위의 실책을 잊어주시고 단체사진 들어갑니다~
천하무적의 단원츄들~
Evil의 'E' !!!
그리고 내맘대로 상황극
사악한 단원츄들의 사악한 회의~
그것을 멀리서 지켜보는 메가루카리오피카츄~!
상황 종료, 하지만......
뒤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보스츄 (가 아니라 잠자는 피카츄입니다.)
과연 메가루카리오피카츄의 운명은!!!
그리고 예전에 저에게 큰웃음을 선사했던 짤이 생각나 찍은 사진들
"피카츄, 20년의 원한을 풀다."
장소를 옮겨 룸카페에서 뒹굴뒹굴하다 친구가 가져온 젠가 2번 하고
허접하지만 보스츄, 단원츄들의 요새를 만들었습니다.
거기서 사진찍다 나온 절묘한 사진
스컬단츄, 각성!!!
스프링클러의 물 맛 잊지 않았다. by. 웅이's 롱스톤(무인편 1기 5화 참고)
흔들흔들 해적선이라는 보드게임으로 올려놓고 찍으면 멋있게 나올 거 같아 가져와서
10번 이상 침몰 시키고 겨우 찍은 사진입니다.
애시당초 바닥에다 두고 찍을걸 저거 한다고 인내력만 낭비한거 같네요ㅜ
다른 사진도 더 있지만 다 올릴 수도 없고 글 쓰다보니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느낌이라 부끄러워서 더 못쓰겠네요ㅎ
허접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스츄(=잠자는 피카츄) 사진~
늦은 밤까지 깨어있는 당신~
이제 안. 녕. 히. 주. 무. 세. 요.~☆ by. 보스츄잠자는 피카츄
ㅋㅋㅋㅋ피카츄 기요어..
너무귀엽군요 헉헉
정성글엔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