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슈퍼히어로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들인데, 이번에 핫토이 ps4 어드벤스드 슈트 스파이더맨 피규어를 소장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핫토이의 디테일함에 감탄했습니다.
95년생의 피터파커 설정의 스파이더맨 게임. 4회차 플레이 +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따는 재미로 작년 이맘때 아주 신나게
게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게 만드는 피규어입니다.
게임 속 스파이더맨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언마스크드헤드가 구성품으로 들어있지않아서 아쉬웠었는데, 그래도 게임 속에 다른 부속품들을 많이 껴서 출시해줘서
근래 리뷰한 핫토이 중에 구성품만 보면 혜자스럽습니다.
어깨근육, 가슴근육, 허벅지 근육 표현이 일품입니다 .
헤드쪽은 슈트로 감싸준게 아니고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줬는데, 몸통의 슈트느낌이랑 살짝 질감차이가 있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균형잘 잡아서 출시해준거 같습니다.
문제의 스파이더 센스... 프로토타입 보고 예약했는데, 실제품은 모양이 다르게 만들어져서 출시했네요. 프로토타입때 모양이 더 게임 속 모양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거미줄 파츠도 여태까지 나온 스파이더맨 피규어 구성품이랑 똑같습니다...
스파이더맨 연출 사진 찍을라면 거미줄이 생명인데, 언제까지 내구성 약한 플라스틱 막대기만 넣어줄것인가... 이제 거미줄에 와이어도 좀 넣어주고
창의적인 거미줄을 넣어주십사...
이번 스파이더맨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게임 플레이하면서 자주 사용했던 트립마인이라던지, 거미줄폭탄, 스파이더 드론 같은 구성품들을 넣어줬다는 점입니다.
슈트는 흰색 거미심볼이 배꼽까지 쭉 내려가있는 디자인에 빨강파랑하얀 3색인데, 하얀 거미가 사실 처음엔 부담스러웠습니다.
근데 스파이더맨 슈트가 종류가 엄청나게 많고, 그 중에서도 참신한 개성있는 디자인을 뽑느라 고생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흰 거미 디자인이 볼수록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슈트의 빨간색, 하얀색, 파란색 부분들의 표면을 보시면 질감표현 패턴이 다 다릅니다. 이런게 바로 디테일이다..!! 핫토이는 역시 핫토이구나..
디오라마 배경지도 넣어줬습니다. 뉴욕배경이구요, 약간 사진을 틀어서 스파이더맨이 웹스윙하는 느낌으로 표현해줬네요.
사진 몇 장 더 찍어서 리뷰 영상 초반부에 간단한 스톱모션도 찍어봤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예구 안해서 후회했다가 출시 후 많은분들이 후회하면 구하고 있는 어드벤스 슈트!
돈값을 하는 물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