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 10년 가까이 되는 물건인데, 어쩌다가 검색해보니
왠 시골 정말 주변엔 밭 밖에 없는 오래된 미니카 장난감 가게 온라인 샵에서 뜬금없이 팔고있길래
지금이 아니면 살수 없다 생각해서 구매했습니다.
솔직히 재고가 없는데 잘못 표기한거라고 생각하고 사과의 메일이 올줄 알았지만.........
진짜 오더군요 클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너무 크고 너무 무거워 둘데가 없어서 다음 이사할때까지 봉인입니다....
사실상 핫토이 인디아나존스의 추가 복장만을 위한 디오라마
아무도 관심없는 추가복장도 이 디오라마만 있으면 가죽코드+페도라 이상의 가치와 비쥬얼로 변신
솔직히 이렇게 전시해놓으면 정말 이 이상의 간지가 없습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그 장면 재현 가능.
크기에 압도될뿐만이 아니라
디테일이 정말 좋습니다. 질감도 확실히 모래와 오래된 벽돌느낌이 살아있고..페인팅 역시 좋습니다.
비록 핫게이때문에 요즘 약간 위상이 낮아졌으나 역시 사이드쇼는 사이드쇼.
정말 멋진 디오라마인데..
크기도 크기고(70*50*30정도) 무게도 20kg정도 나가고..
수년내로 넓은 데로 이사갈 계획은 있으니 그때까지 존버합니다.
이사진을 마지막으로 창고행../
디오라마 대박 멋지네요. 한번 제작에 도전해보고 싶어도 진열 공간이 없어서 엄두가 안나네요ㅠㅠ
디오라마는 함부로 시는게 아니라고 이번에 느꼈습니다..공간확보 우선
장난 아니다. 박물관에 있어야할 물건 아닌가요? ㄷㄷㄷ
사이드쇼 디오라마 시리즈중에서도 열손가락안에 무조건 들듯하네요..
레고들 올려놓으면 어울릴 것 같아요
첫 사진 올려논 자동차 피규어가 1/64 레고 미니피규아랑 비슷한 스케일인데 원체 크기가 있고 작은 피규어들 올려놓으면 그건 그거대로 그림이 되더라고요.
와..대박
비쥬얼에 대박소리나오고 들어보는 순간 무게때매 와..씨박 소리 나옵니다.
어릴때 밤에 항상 이불속에 들어가 주말의 명화 보던거 생각나네요 인디아나존스랑 007시리즈 많이 봤었는데 암튼 이렇게 추억 생각날정도로 디테일이 살아있는 작품을 보다니 정말 전시관에서 봐야할 퀄리티입니다 굿굿굿~
멋있습니다. 제 벨소리가 인디아나 존스 주제곡일 정도로 좋아하는데 ㅎㅎ 오늘 다시 한 번 볼까... 넷플릭스에서 2, 3편은 봤는데 1편 레이더스는 없더란 ㅠㅠ
온라인샵이 어딘지 쪽지로 부탁 드려도 될까요??
오~ 저는 개인적으로 다산상이 갖고 싶었습니다.
이거보니까 레이더스가 급땡기는군요 다시봐야겠습니다.
존스가 실존했으면 고고학자가 문화재 다 때려부수고 다녀서 전세계 입국금지였을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