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지막 택배는 발매 연기 끝에 제 손에 들어온 센티넬-블래스터 테카맨 블레이드 네요
박스 앞/뒷면은 블래스터 볼테카와 테크랜서를 휘두르는 블레이드가 찍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멋진 디자인입니다.
부속품은 본체와 테크랜서, 그리고 뒤에 장착할 날개, 교체형 손목 정도네요.
그리고 포장 뒤쪽에 스탠드가 테이핑 되어 있습니다.
블래스터 테가맨 블레이드. 국내명은 뉴 번개검 이었던가요.
예-전에 나왔던 프라모델을 제외하면, 아머플러스에 이어 두번째로 모형화 되었습니다.
아머플러스로 나오고 시간이 상당히 지난 만큼 조형이나 가동 역시 꽤 좋아졌더군요.
후면의 (머플러 같은)날개는 부착 후 상하로 가동됩니다.
팔과 어깨, 허벅지의 장갑이 커져서 노멀 블레이드보다 육중해 보이면서도, 곡선이 많아 무거워 보이지는 않는다는게 신기하네요.
처음에 공개되었을 때 근육 돼지 같다는 악평을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어쨌든 실제품은 잘 나왔습니다.
어깨와 팔의 장갑을 슬라이드해서 블래스터 볼테카의 포즈를 취할 수 있습니다.
팔의 가동부위가 많고 어깨도 모을 수 있는 구조라 팔을 좀 더 모아서 원작에 가까운 포즈를 취하는게 가능합니다.
(포징 똥손;;)
발사구는 블레이드 때처럼 메탈릭 그린으로 처리되었는데, 클리어 그린으로 되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창을 꽂고 서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기사.
테크랜서는 블레이드 때와는 많이 달라졌는데 이렇게 보니 에빌의 랜서와 비슷해 보입니다.
아머플러스로 블래스터 에빌과 레이피어, 솔테카맨도 나왔던데 센티넬에서도 나왔으면 합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많은 2022년 이었습니만 오늘 포함하면 이틀 밖에 안 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구 2023년에는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르지만)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볼테카 발사구부분 열때 조심하세요 도색 까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까진부분 다시 칠하고 바니시 바른다음 발사구 팔 부분 밑면 칼로 좀 깎았습니다
볼테카 발사구부분 열때 조심하세요 도색 까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까진부분 다시 칠하고 바니시 바른다음 발사구 팔 부분 밑면 칼로 좀 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