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us Toys 제조사에서 만든 DMC5 라인업,
그리폰, 섀도우, 그리고 나이트메어 1/6 입니다.
관절 기믹도 없으니 사실상 피규어가 아닌 스태츄입니다만,
악세서리의 성향이 더 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얘는 주문 안했는데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살면서 얘들한테 서비스 받아본건 진짜 처음입니다.
재고가 남아 돌았나.....
먼저, 그리폰.
크기도 적당하고, 조형도 만족스럽습니다만,
교체식으로 펴진 날개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동봉 되어있는 발판 용도인 레드오브.
어째 레드오브도 시리즈 따라서 점점 늙어가는거 같네요.
날개의 끝부분은 부러질 것을 대비해
연질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마치 흔적기관처럼 남아있는 관절 기믹의 흔적.
저 양쪽의 아랫 부리도 처음 발표했을 땐 움직일 수 있게 되어있었는데,
그냥 고정해놨네요. 어째서...?
두 번째는 섀도우.
조형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만,
원본에 비해서 몸체나 다리가 너무 짧고 작게 나온 느낌이 강합니다.
아무리 숙이고 있는 자세라지만 너무 작네요.
둘의 크기 비교.
확실히 섀도우가 좀 더 컸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나이트메어는....
이 꼬라지로 나온 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과정의 설명이 필요하겠네요.
처음 구상 단계에선 제조사가 프라임 원에서 낸 물건과 비슷하게
나이트메어를 큰 디오라마 개념으로 만들 계획이었습니다만,
단가와 공정 문제로 아예 나이트메어를 포기했다가,
그래도 조형한게 아까워서 현재의 형태로 남게 되었다...
...라는 결과입니다.
그리폰과 섀도우도, 처음엔 이 디오라마 조건에 맞춰서 만들었다가,
따로 내버리니 뭔가 부족한 부분이 생긴거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V와 소환수 팀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래도 같이 모아두니까 보기 좋긴 좋네요 ㅎㅎ
여러모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DMC5 시리즈도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이후에 5 트리쉬도 제조사에서 공개하긴 했었는데,
너무 급하게 냈는지 조형도 이상하고 구성품도 애매해서
현재는 재구성 단계에 들어간 상태라 다시 불투명해졌고....
빨리 1단테나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OTL
잘 봤습니다 그 스타워즈 에피7인가... 카일로 렌 배우하고 많이 닮은거같네요
오 나왔군요 이번엔 공간 때문에 패스 했는데 그나저나 포징 멋지네요 저는 버질 받은 이후 아에 손을 안대고 있어서 계속 이포징으로 전시중이네요ㅎ
4명 + 3마리를 진짜 어거지로 욱여넣었는데, 좋게 봐주시니 다행이네요 ㅋㅋㅋ 슬슬 장식장 확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