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나즈굴 피규어 하나 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음
영화 나즈굴은 개쩔던데 소설판은 다른거 아닌가?
과연 나즈굴이 중요한 악역인데 소설에서 왜 그런가
영화판은 그냥 호빗 다 죽여버리겠다 정돈데 너무 괴물같이 생김
근데 소설은 내용이 좀 길어서 은밀하고 천천히 프로도 뒤를 쫓음
원작은 나즈굴이 주민들 만나면서 돈 주고 정보 얻고 막 그럼
호빗한테 쫓겨난 것도 있는데 눈에 띄는 거 최대한 피하려고 한거임
영화는 보이는 거 닥치는 대로 깔아뭉개는데
두개의 탑이나 왕의 귀환에서는 힘을 막 보여줘도 되니깐 영화는 무자비해짐
생각해보면 소설에서도 나즈굴 볍x 아니고 인상적이었음
결론은 나즈굴 소설이나 영화 모두 쩌는 악당이었음
지금은 내 PC 장식장 안에 들어가 있지만
나즈굴은 여기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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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제국 13명이타락해서 사우론이 준 13반지끼구 저리되었죠 그부하들이 반지영화 3편 맹세를 어긴 유령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