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어느 분께 파스텔도색을 추천해 드려서 가만히 있기 또 뭐하니 간단한 파스텔 도색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준비물 : 진리의 문교파스텔, 물, 파스텔 담을 용기, 다이소산 화장스폰지솜(60피스 2천원), 그리고 도색할 것.
마개조 5호기의 원래 손이었던 파츠 입니다.
서페이서를 바른 직후 손바닥 이상을 발견해서 사용을 하지 않아서 딱 파스텔도색 교안으로 삼기좋은 상태군요.
먼저 원하는 색을 정하고~
용기에 적당히 담아줍니다.
그리고 화장솜을 원하는 크기로 잘라준 다음에 적당량 묻혀 줍니다.
뭐 명암을 넣는 법은 다양하고 취향대로 하시면 됩니다. 여기선 제 방식으로 일단 굴곡이 존재하는 곳에 1단계 명암을 넣어줍니다.
파스텔은 물로도 지워지고 스폰지 솜으로도 강하게 눌러주면 지워질 정도니 원하시는 명암이 나올때 까지 반복하시면 됩니다.
다음 중간색을 정해주고 적당히 덜어 줍니다.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나오게 발라주면 됩니다. 수채화마냥 색도 겹쳐지기 때문에 여긴 센스의 영역이긴 하네요.
어때요? 그럴싸 하쥬?
색을 여러개 겹칠수록 이쁘게 그라데이션이 나오니 이건 여러번 해보시고 적응해 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완성이다 싶으실때 마감제를 뿌려주시면 됩니다.
에어브러쉬 사용후 거의 사용하지 않은 파스텔도색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재료의 가격도 싸고 번거롭지 않고 심지어 쉬운 도색법 입니다. 다만 아예 처음부터 하시려면 스프레이 서페이서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어때요? 해봄직 하쥬?
파스텔도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유용한 글이네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파스텔 누나가 가지고 있어서 잠깐 만졌다가 가루가 엄청 날려서 옷에 번진 기억이 나네요
도색후 고정은 어떻게 하나요?
적어 두었듯이 마감제를 뿌려주시면 됩니다. 슈퍼클리어 무광이나 유광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얼핏봐서 모르겠는데 서페이서색깔은 흰색인가요? 살색 서페이서를 따로 쓰신건가요?
옙 저건 가이아노츠 후레쉬 서페이서 입니다. 살색으로 쓸만합니다~
가이아노츠 에보 후레쉬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색할시간 아낄수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