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하고는 홀린 듯이 구매한, 자다 토이즈의 체스터 치타입니다. 체스터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공식 명칭으로는 이름은 체스터, 성이 치타라고 하는군요. 치토스 정식 라이센스 제품이라고 하는데 딱 저 정도의 파츠만으로 패키지가 구성되어있습니다. 박스 아트에 있는 스테이트보드나 헬멧을 쓴 머리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유명한 "따조" 하나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아무 데나 놓아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헌데 잘 보니, 체스터가 이번에는 드디어 치토스를 먹고야 말았던 것 같습니다. 오른쪽 손가락(오른쪽 앞발가락일까요?)에 노랗게 치토스 가루가 잔뜩 묻어 있으니 말이지요. 1980년대에 등장한 치토스의 마스코트 체스터가 드디어 40년 정도의 세월이 흘러 결국은 목표를 이루고야 말았습니다. 그야말로 근성의 치타였습니다!
앗, 오른쪽 감사합니다~
으어 치토스, 한봉지 더! 이후에 화이트 치토스, 체스터쿵 같은것도 맛 괜찮았는데...
좋아보이는데요? 사고 말거야
이것도 아카데미에서 정발해줄지도요?
은근 괜찮아서 놀란 제품이네요 ㅋㅋㅋㅋ 지금 제껀 무릎이 벌써 헐렁거려서 아쉬운데, 말씀하신 손가락 끝같은 디테일이 좋아서 맘에 듭니다 패키지에 제품구성을 영양성분표로 만든게 진짜 센스 ㅋㅋㅋㅋ
갑자기 치토스 땡기네요ㅎㅎ
갑자기 치토스 땡기네요ㅎㅎ
입맛 도는 제품이랄까요?
은근 괜찮아서 놀란 제품이네요 ㅋㅋㅋㅋ 지금 제껀 무릎이 벌써 헐렁거려서 아쉬운데, 말씀하신 손가락 끝같은 디테일이 좋아서 맘에 듭니다 패키지에 제품구성을 영양성분표로 만든게 진짜 센스 ㅋㅋㅋㅋ
무릎이! 확실히 관절 강도는 조금 문제가 될 것 같아 보이기는 합니다.
좋아보이는데요? 사고 말거야
갸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편이구나 싶습니다.
"치토~~~스! 언젠간 먹고 말거야!!!" 라는 대사가 자꾸만 머릿속을 맴도는군요.
저도 그 멘트만 기억에 남더군요. 정작 치토스 자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는 않았지만요.
으어 치토스, 한봉지 더! 이후에 화이트 치토스, 체스터쿵 같은것도 맛 괜찮았는데...
그리고 아직도 판매중이랍니다.
이것도 아카데미에서 정발해줄지도요?
앗, 그러고보니 아카데미에서 자다 토이즈 제품들을 많이 수입 판매를 하고 있군요.
개인적으론 오리온으로 롤백 해줬으면.... 제발.........ㅠㅠ 롯데 치토스 맛없어............
어쩐지, 아내가 먹어보더니 옛날이랑은 맛이 다르다고 불평을 하더군요.
근데 책장 앞에 저렇게 피규어를 놓으면 책을 꺼내는데 방해 되지 않나여?
자주 꺼내서 보는 책들이 아니라서요. 요즘엔 통 책을 읽질 않는 탓에......
저작권 표시는 좋은데 너무 과한것 같습니다 사진이 추접하게 보여요
더럽고 지저분한 사진 올려서 죄송합니다. 예전에 저런 표식 없이 올렸던 이미지들이 중고거래 사이트나 옥션, 이베이 같은 곳에 도용이 되는 바람에 몇몇 지인으로부터 왜 자기에게 안 팔고 그런 데에 올렸느냐, 자신을 못 믿느냐는 항의를 받기도 하고 더러는 손절도 당하고 했던 적이 있어서요. 그래도 가끔은 그냥 올릴 때도 있습니다.
그런 사정이 있으시군요 역지사지라고 본인말고 다른사람 표시를 똑같은 사이즈와 도트와 비슷한 이미지 넣어서 한번 보세요
내가 내사진에 저런 이미지를 넣었으면 추접하다고 자평 했을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역지사지해야겠습니다.
미국에도 치토스란 과자가 있던데(드라마에서봄) 이게 외국에서 로열티를 주고 받아다가 동일이름으로 파는과자인가 급궁금 ㅋ 워터마크는 사이즈를 좀 줄이시는것도 좋을듯
치토스는 1948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하던 과자입니다. 한국에서는 1988년부터 오리온에서 합작으로 생산을 했다고 하는군요.
말씀하신 워터마크는 일종의 인장 비슷한 개념이기는 한데, 처음에 더 작은 인장을 사용했더니 역시 그 부분만 잘라내고 도용되는 일이 생겨서...... 생각을 좀 해 봐야겠습니다.
엄청 오래된 과자였네요.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뭐 메인피사체(?)에서만 벗어나면 뭐 괜찮을듯도 하네요. 사진찍는 주인장 마음이죠
체스터!! 진짜 오랜만에 봅니다!!!!
저도 판매하는 것을 보고는 너무 반가워서 홀린 것처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맨날 못먹는 광고가 나와서 당시 오리온이랑 방송국에 이제 먹게 해달라는 엽서가 많이 왔다는군요. 심지어 이걸로 사먹으라고 당시 가격이던 300원을 동봉한 꼬마팬들도 많았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언제부턴가 광고가 치토스를 겟한 뒤 치토스 넌 내꺼야로 바뀜
아, 그 광고 저도 기억이 납니다. 그런 뒷이야기가 있었군요!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ㅋㅋ
과자 광고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야 코 묻은 돈을 벌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