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구입한 스네일쉘 피규어 <빅토리아>입니다.
갑옷 소체에 맨몸 소체까지 제공하고 눈까지 가동하며,
가격은 12만원 정도라 6인치 액션 피규어인 Figma나 S.H.Figuarts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꽤 가성비가 좋은 제품입니다.
갑옷 컨셉은 이름 그대로 전면장갑.. 후방은 방어를 하지 않는 특이한 형태입니다.
메뉴얼이나 봉인 씰 등 품질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무장 구성은 심플합니다. 그래도 탄알집에 탄알 도색이 되어있는 등 디테일이 있습니다.
이후로 소체를 취향에 맞게 약간 수정했습니다.
기존 갑옷 소체에서 가동을 방해하는 파츠를 제거해서 경갑 형태로 변경하고 머리에 빨간 브릿지를 그려줬습니다.
그리고 별도 구입한 코토부키야 M.S.G 그레이브 암즈를 어울리는 컬러링으로 도색해서 주 무장으로 삼았습니다.
오랜만에 오랫동안 이것저것 포징해보며 놀아본 피규어였습니다.
4개의 페이스 파츠와 동작되는 안구의 조합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다만 손목이나 팔 부분의 관절은 얇은 편이라 주의해야 하고, 천 의상을 맨몸 소체에 사용 시 이염 신경쓰셔야 될 거 같습니다.
저 스케일에 눈동자가 움직이고 소체가 2개인데 가격이 착하네요
저 스케일에 눈동자가 움직이고 소체가 2개인데 가격이 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