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초입에서 만난 물까치. 처음봤습니다.
까치의 한 종류답게(?) 거리 잘 내주는군요.
동고비입니다.
박새/직박구리와 함께 어느 산에 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산새죠...
물까치와 마찬가지로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잠시 한 숨 쉬어가던 중 길가에서 만난 호박벌입니다.
벌 종류중에선 가장 귀엽게 생긴 듯. 꿀 열심히 빠네요
까마귀입니다.
까마귀답게 까메서 실루엣밖에 안보이네요.
솔방울 까먹는 진박새입니다.
박새 / 쇠박새는 흔히 보이지만 진박새는 처음 만나봤습니다.
오늘따라 처음만난 새들이 많네요.
호랑거미.
어렸을 때 얘네 만나면 bb탄 총으로 쏘고 다녔던 기억이...
공룡머리 근처입니다... 관악산 처음 와봤는데
가볍게 생각했다가 혼났습니다. 완전 바위산에 등산로도 암벽등반 수준이네요 ;;
도토리 까먹는 어치들.
일단 도토리를 빼서 그자리에서 먹는 게 아니라
주변에 적당한 장소로 가져가 까먹습니다.
깃이 다 빠져서 알아보기 어렵네요. 직박구리 같습니다.
노랑할미새입니다. 지난번에 만나 백할미새도 물가에서만 놀던데 할미새류는 다 물새인가 봅니다.
마지막 사진은 각다귀 사냥해서 잡아먹는 중입니다.
쳇... 화질구지가 아니라 화질굳이잖아...
사진실력 정말 뛰어나십니다. 애기새 둥지에서 꺼내서 다리에 본드 붙여서 사진찍는 이나라 꼰대 찍사들보다 훨씬 좋네요.
야아~ 꿀 빠네? 진짜...
새박사님 이쁜 새 사진 감사합니다 할미새가 무척 이뻐 보입니다
이분 최소 윤무부
새박사님 이쁜 새 사진 감사합니다 할미새가 무척 이뻐 보입니다
할미새 사냥장면도 담았는데 용량제한으로 더 올릴 수가 없네요 ㅠㅜ
관악산 제법 빡세지요..괜히 '악'자 들어가는 산이 아니라는..ㅎㅎ
조금 긁히긴 했지만 카메라가 무사한게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
저거 호랑거미가 아니라 무당거미 아닌가요?
제가 잠시 헷갈렸네요~ 무당거미가 맞습니다!
예쁜 아이들이 참 많네요~ 요런 사진을 찍으려면 눈과 순발력이 좋아야 할듯 하네요+ㅁ+ 잘보고 갑니다~
어후 너무 귀엽네요.
공룡들 잘 찍으셨군요.
쳇... 화질구지가 아니라 화질굳이잖아...
와 화질구지 드립을 어떻게 살리나 했는데......
집 근처가 관악산인데 ㅎㅎ 좋네요!
야아~ 꿀 빠네? 진짜...
긔여어
새 보려고 내리다가 웬 거미 눈갱 ㅜㅜ
우앙 새들 종류를 다 알고 계신다는 게 더 신기하네요.
처음보는 종은 도감의 도움을 받습니다. 한국에 서식중인 종만 수백종이 넘어가서 다 외우고 다니기는 좀 힘들죠... ^^;
관악산 하니.... 친구집이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아파트라서 찾아갔는데 아파트들이 엄청 가파른 경사들에 줄줄이 있어서 놀랐던 적이... ㅋㅋ 차도 힘겨워할 정도의 경사라서 인도로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진짜 힘들겠더군요. 그래도 관악산도 가깝고 경치 좋고... 겨울엔 어찌되려나 궁금하기도;
꿩도있구...산비둘기도있구여...도룡용도있답니다...산행준비단단히하시고등반하셔야합니다...악산입니다...
관악산에서 군생활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사진실력 정말 뛰어나십니다. 애기새 둥지에서 꺼내서 다리에 본드 붙여서 사진찍는 이나라 꼰대 찍사들보다 훨씬 좋네요.
귀한 사진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사진 속의 새들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ㅎㅎ
산에서 만난 새 하면 컬투쇼 사연이 생각나네요... 자연의 친구(처럼 보였던 남자): "어?! 이게 뭐야!!!!?"
사진 느낌이 넘 좋은데 기종좀 알 수 있을까요? 물론 글쓴분 실력이 더 크시겠지만 보정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과도한 후처리한 인위적사진들만 보다가 이런 자연스런 느낌이 넘 좋네요
감사합니다~ 카메라는 올림푸스 e-m1에 렌즈는 m.zuiko75-300 입니다. 사진은 레벨조정만 해줬습니다.
허허 폴더 명으로만 보던 놈들을 실제로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특히 동고비... 흠흠 여러가지가 들어있던 폴더였죠
이런 사진 진짜 소중한듯 너무 멋지네요 그리고 처음에 까치는 첨 봐요 색이 너무 이쁘네요 파란색이 들어가서 아 멋지다
첫번째 새는 물까치 입니다.
오호......저는 동고비는 다니다 본 적 없지만 물까치는 고향 집 내려가면 떼지어 있더군요. 집이 남쪽이라 그런가....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색이 꼭 제가 관악산 가서 직접 보고온 거 같네요
bb탄총 ㅋㅋㅋㅋ와..정말공감
박새 귀욤
두번째 새 저희 집 베란다에 들어와서 못 나가길래 잡아서 사진 한방 찍고 내보내줫는데 동고비라고 하는군요 사진 잘 봣습니당
폴더 명으로만 보던 새들을 실물로 보니 좋군요
관악산 하면 정상 길냥이들이 생각나네요 ㅋㅋ 등산객들이 워낙 먹을줘서 살이 많이 오름
이분 최소 윤무부
물까치라는새는 처음보는데 정말 이쁘네요 ^^ 잘보고갑니다 그나저나 제동생놈도 관악산 만만하게봤다가 큰코다쳤었더라는...여러분 관악산은 만만한산이 아닙니다
친구들이다, 짹! ( • 8 • )
거미 보면 BB 탄 쏘는거 보고 옛 생각이 무럭무럭.
야조회인가...?
요즘 관악산 안간지좀 되었는데 요즘도 물들 다말랐나요??? 예전에 갔을때는 진짜 성인들 다이빙해도 괜찮을만큼 물이 많았는데
우기가 지나서인진 몰라도 제가 등산한 루트엔 거의 물이 없었습니다.
관악산은 여름 장마철에나 물이 있고 다른 때는 없어요. 암산이라... 신기하게 그 물 고이면 가재도 살고 물고기도 살고... 땅 속에 다 숨어있었나?
관악산하면 꼭대기에서 사람들에게 음식받아먹던 고양이들 밖에 생각안나네요 ㅎ 사람음식받아먹어서 그런지 살이 엄청 쪘던데
ㅎㅎ 6봉쪽에 유난히 많지요~
와 새사진을 보고 이렇게 아름답다고 생각한적은 처음이네요... 색부터 모양새, 털의 윤기까지...
왱알앵알
츙츙@
새들이 정말 예쁘네요 ㅎㅎ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