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11년전 국전사진에 이어서 옛사진을 들춰보다가
오락실 사진도 찍은게 있어서
추억을 되새기며 올려봅니다 ^^
오락기 상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후관리가 안되어 있습니다
요즘같으면 비위생적이라고 안갈수도 있게지만
그때는 이게 당연했으니 그러려니 갔었죠..;;
오락실 가면 담배냄새도 많이 났답니다...
담배쩐내...;
제 기억으로는 피씨방보다 담배냄새가 더 했던것 같습니다..;;
인기작 제로팀이네요
4인용 꿀잼!!!
저는 어릴때 이 체감형 게임을 너무 하고 싶었지만
이거 할 돈이면 다른 게임 다섯판 할 수 있어서
엄두도 못 냈죠..;
오락실 노래방 ㅋ
여기서 친구랑 많이 불렀는데...ㅋ
방음 잘 안되서 소리 밖으로 다 세지만
밖에는 게임소리때문에 잘 뭍힌다능... ㅋ
퀴즈게임 재밌었죠 ㅋ
이 게임 소리가 참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다음은 다른 오락실입니다
저희동네 마지막까지 생존하다가
군대다녀오니 사라진 오락실 ㅠ_ㅠ
제 중학교시절 메인오락실이었는데...
이 시절이 플스2랑 PC방 붐이 일어나는 바람에
오락실이 점점 쇠퇴의 절정에 치를 닿던 시절이었답니다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때만해도 진짜 엄청 붐볐던 곳이었어요
게임포스터 진짜 갖고 싶었는데 ㅎ
이렇게 텅텅이니 오락실이 망할 수 밖에요 ㅠ_ㅠ
이건 또 다른날에 찍은 사진인가 봅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슈퍼슬램 겜이네요
사실 제가 슈퍼슬램으로 오락실 평정했습니다 ㅋ
제가 계속 이기고 다음 사람 계속 이으는 그 쾌감 ㅋ
사람들 계속 분노하는 미묘한 표정 느끼고..;;
꼬마가 보이는군요
지금은 고등학생 쯤 되어있겠네요
이 아이는 오락실이 항상 한가했던 곳이라는 기억으로
남아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버튼연타게임도 인기 많았는데 ㅋ
요즘은 오락실이 소규모인 곳이 전무한 상태지만
예전에는 작은동네에도 곳곳에 있을정도로
오락실이 참 많이 성행했던 시기가 있었죠
그때가 전성기였는데 말이죠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여러가지 기억들이 있네요
뭐니뭐니해도 오락실의 참맛은
심부름하고 거스름돈으로 오락실 가는 맛 ㅋ
한판하고 간다는 부담없는 생각으로 잠깐 들려서
몇판하고 가는 맛이 있었죠
추억이 많은데 적기에는 말이 길어질거같네요 ㅋ
여러분은 어떤 추억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ㅋ ㅑ~제로팀 정말 잼있게 했었는데.
거기가서 게임하면 시간가는 줄 몰랐죠... 1~4인용으로 기계두대붙여서 하던 게임있었는데.. 어느때 3,4번선택용기계를 껐다 켰더니 코인이 들어와서 마구껐다키다 걸려서 혼난 기억이... 그외에도.. 동전이 부족해서 백원짜리 책에 넣고 컷터칼로 구멍내서 실로 넣었던다 뺐던기억도... 추억들 돋네요.. 제가 했던때가 94년때닌까.. 한참후에 노래방기계도 나왔죠.. 그러고 보니 노래방가면서 오락실을 끊었었네요. 그뒤 PC방 생기고, 컴퓨터 장만하면서 노래방도 끊고..추억이 길게는 안갔네요.
사진의 퀴즈게임 제 컴 마메에 있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