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코엑스]에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원래 오픈 첫날에 갔는데 첫날 일반인 공개 시간이 일정에 맞지 않아서 그 다음날에 갔죠.
전반적으로 미니어처의 디테일이 광징합니다.
미니어처 숫자도 무료 관람이라는걸 감안해도 적은 편이 아닌데,
작품 하나하나 밀도가 굉장히 높더군요.
한 번도 홍콩을 가 본 적이 없는데도,
눈앞에 홍콩 현지 식당이 펼쳐진 느낌입니다.
식료품 가게 디오라마에서 냄새가 절로 날 것 같은 모습이더군요.
지금 당장 홍콩 어딘가에 있을 법 한 다양한 업종의 가게들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통 복장이나 행사 관련 상점들이 참 화려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홍콩의 1970년대 장난감 가게를 재현한 디오라마라고 하네요.
상당히 친숙한 녀석들이 눈에 띄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홍콩을 비롯해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찾을 수 없는 과거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의 참가자 할아버지께서 가게를 열였군요.
뭔가 옛스러움이 남아있는 홍콩의 건물들과 거리 디오라마입니다.
보면서 홍콩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쪽은 조금 낯선 풍경입니다.
그래도 삶의 생동감이 느껴지네요.
전시 부스 뒤편에는 위와 같이 홍콩거리를 찍어서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정말 무료 관람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작품의 양과 퀄리티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이때문에 하루에 전부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정도인데요.
관람이 내일까지인데, 가능하면 마지막 날에 한 번 더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실제 현장을 찍은듯 한 착각 마져 드는 미니어처도 있군요. 후반부로 갈수록.. 대단하네요.
옛날엔 홍콩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사라진 곳들을 이젠 실제로는 마주할 수 없다는게 안타깝네요..ㅠ
와
홍콩 ㄴㄴ 짱■ 동네로 변함
중간에 장난감 가게. 밑줄에 마징가Z라고 써진 박스 안에 그레이트마징가 들어 있네요. ㅎ
와
저도 잘 봤는데 잘 만들었더라고요. 안간지 좀 되서 그런지 모르는 풍경이 많아져서 아쉽기도 하더라고요~
혹시 전시회를 몇일까지 하나요? 담주 딸아이랑 다녀오고 싶네여
오늘까지입니다.
헉 넵 ㅜ.ㅜ
헐 아기자기한 느낌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천국.. 너무 재밌어보이네요
옛날엔 홍콩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사라진 곳들을 이젠 실제로는 마주할 수 없다는게 안타깝네요..ㅠ
간접 눈호강하네요 ♪ 경사면 언덕 채소과일 상점 사진 정중앙에 용산견 땡삐같은 느낌의 멍무이가 평온하게 잠든모습 넘 귀엽네요
중간에 장난감 가게. 밑줄에 마징가Z라고 써진 박스 안에 그레이트마징가 들어 있네요. ㅎ
홍콩 ㄴㄴ 짱■ 동네로 변함
정말 감탄사 밖에 안 나오는 그런 작품들이네요^^.
실제 현장을 찍은듯 한 착각 마져 드는 미니어처도 있군요. 후반부로 갈수록.. 대단하네요.
저도 보러갔었는데 작품수도 많고 잘 만들어져있어서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
멋지내요
와 너무 잘만드렀당
壯宏하다는것이군요.
이런거 너무 좋음.오늘까지라니 아쉽네. ㅜ ㅜ
와..
옛날 팔십년대 홍콩영화 느낌 나네요
오징어게임 깐부 할아버지가 보이네요...
여기가면 홍콩보안법 찬양하는 설명문있을텐데 누가 사진찍은거 보고 기가차서 안갔음
네, 그거 보고 좀 씁쓸했는데 일부러 올리지 않았습니다.
ㅋㅋ그쵸 홍콩은 이거 있어야죠
엄청나네요
이야..디테일 엄청나네요.. 현장감 물씬.. 사진 감사합니다.
슬독할때 많이본거네요.... 2탄안나오나...
그러게요~ 전투가 참 재밌었는데 ~ 판매량이 모자랐던건 아닌거 같은데 2탄 내줘~~ㅠ
옛날 홍콩의 모습은 좋았는데 지금은 중공의 영토가 된 홍콩....
본문에는 언급 안했지만, 행사가 현 중국의 홍콩에 대한 프로파간다 성격이 꽤 있습니다. 그 때문에 싫어하고 가지 않은 분들도 있을 정도로요.
구룡성채 미니어처 만들면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