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에 꾸며져 있던 중세 스페인 식의 길가.
길바닥도 아스팔트가 아닌 돌을 깔아서 꾸미고 그 일대의 집은 전부 중세식이라서 평소 알던 필리핀과는 무척이나 틀리더군요. 필리핀 안의 스페인이라고 할 정도로...
중간에 더위도 식힐 겸 아이스티 한잔 하고 드디어 성 어거스틴 성당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맨 밑에 인형들은 상아로 만든것입니다.
여담이지만 제 글에 덧 글 다시는 분들중에 필리핀 막장이다 뭐다하시는데...
-네, 사실입니다.(스펀지 스타일)
2580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들어 특히 더 심해졌답니다.
한국인은 찌르면 돈이 튀어나온다는 얘기까지 있으니까요.
이 곳에서 4년 이상 사신분도 요즘엔 못살겠다 소리를 하시니...어느정돈지 짐작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도 이상한 일을 당했습니다. 비자 연장하러 갔는데 나와 동명이인이 블랙리스트라고 다짜고짜 비자연장 안해준다는거 연장하고싶으면 본인 확인서 만들어줄테니 '2000페소' 달라고 하더군요...;
운이 없는건지 울궈먹는건지...
뭐, 제 경우는 그리 흔치 않고 잠깐 있다가는 사람들에겐 큰 핸디캡은 없습니다.
너무 무서워하진 마세요...;
어두웠던 과거의 잔재로군요... 그나저나 몸조심 하셔야 겠네요...
허허 필리핀이 정말 막장의 나라인가요 피디수첩보면서 그런생각이 약간 들긴했는데 신분증없이 클럽?을 들락날락할수있다던가?ㅋ 필리핀여자들이 그렇게 돈에 환장한다는 소문이>?????????필리핀여행가고싶은나라중에 하나임.
분위기가
저도 그랬어요 필리필에서 비자 낼때 별 되도 않하는 소리로 막 가격을 올리죠. 공항에서는 여권에 비자도장 찍어 주시는분이 저 한테 사기를 치더군요. 통과비를 따로 1220페소를 내라고 하더군요. 한국대사관같은데 신고할려고 했는데 드러워서 던저 주였죠
한국사람들이 필리핀에서 필리핀여자들임신많이시키고 안좋은짓한것을 필리핀언론에서 자주다뤘기때문에 요즘필리핀에서 한국인에 대한시선이 안좋은거아닐까요?써글놈들몇몇때문에 선량한분들만 힘들겠군요
필리핀 어학연수가면 약이랑 여자랑하는거랑 술만 배워온다는 소리는 들었네요
피디수첩보면 한국인이지만 참.. 같은민족으로 생각하기도 싫네요
으음..필리핀 세부에서 3달간 있다가 10일전에 귀국햇는데..그래도 세부는 그나마 괜찮더군요...바가지도 당한적 없고 택시타도 미터기 꼬박꼬박 켜주고 뭐 제 경험상 일부애들이 진짜 더럽게 놀지 나머지 애들은 그냥 어느정도 적당히 선 지키면서 잘 놀더군요..그런데 한국애들이 확실히 다른나라애들보다 좀 더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