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정으로 간만의 근황입니다~
인터넷과 컴퓨터가 모두 말썽이어서 어찌하다가 컴퓨터는 고치고, 인터넷은 여러 사정으로 복구가 미뤄져서, 근무지에서 업로드중이네요. (사진이 어두운점 양해를;;)
눈주변과 귀가 검은 토끼는 온순한데, 나머지 한마리가 벌써 수십회의 탈출을 보여줘서 별수없이 케이지로 덮어놓고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온순한 아이도 괜히 같이 들어가서 지내는 안습한 현실이;;
아침에 출근하면, 식물원 어딘가에서 혼자 풀 뜯어먹고 있다는점을 생각한다면 정말 별수없는 조치지요;;
기니피그는 어려운 시간들을 잘 보내고, 또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정자왕과 준표피그는 시도때도없는 번식 욕심에 잠시 격리시켰구요. (101호실에 정자왕 / 102호실에 준표피그 / 103호실에 토끼 / 104호실에 나머지 기니피그들) 토끼의 탈출을 막는게 일이네요;; [...]
일이 있어서 급하게 업로드 하지만, 조만간 새로운 근황을 정리해 찾아뵙겠습니다!
101호 정자왕이 103호 문을 두들기는데....
103호 토끼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며 문을 열고...
둘은 종간의 사랑을 뛰어넘는데...
그리고나서 자꾸만 불러오는 103호 토끼의 배...
하지만 얼마후 태어난건...
기니레빗
101호 정자왕은 태어난 기니레빗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이렇게 말하는데...
"움베르또쎄발리"
"이건내자식이아냐"
그러자 103호 토끼는 정자왕의 뺨을 한대 치며
반전 드라마 "정자왕이 새♡ 토끼 임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