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종 냥이라 관리를 많이 해줬었는데도 불구하고 털이 뭉쳐버리는 바람에...
할수없이 미용을 해줬습니다.
털 밀어놓기 전에는 몰랐는데, 밀어놓고 나니 뱃살도 좀 있고, 뽄세가 말이 아니네요 ㅎㅎ
보시는 바와 같이 원래는 털도 풍성하고 후덕해 보이는 녀석이었습니다만....
털 깍아놓은 후의 루비... 뭔가 불만스럽고도 수치심을 느끼는 듯한 표정의 루비냥....
추운듯 덜덜떠는 모습이 안스러워서 다이소에 가서 2000원짜리 옷을 사다 입혔습니다. 그러나 역시 불만...
"왜 내 털을 밀어버렸어~~~!!!!!!!!!!!!!!!ㅠ ㅠ"
루비야~~~ 루비야~~~??? "꺼져 넌 나의 자손심을 상하게 했쪄..."
그나마 요즘은 털이 조금 자랐는데, 그래도 적응이 안되는지 자주 삐진 표정을 짓고 저러고 잡니다...
눈가리면 안보이는 줄 아는모양.ㅎㅎ
동물들 털을 너무 짧게 잘라놓으면 수치심을 느낀다던데, 그 부분은 확실한것 같아요.
표정에서 부터 느낌이 확 옵니다. ㅎㅎ
나라 잃은 표정 ㅠㅠ
묘권을 존중해주세요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다냥...ㅠ
잔혹한 인간놈들...으으
울고 있는거냥?
털부츠신었네요 ㅋㅋㅋㅋ
어그부츠 신은것 같죠 ㅋㅋㅋ
잔혹한 인간놈들...으으
고양이는 마취하고 미용하더군요... 근데 털 뭉치면 피부병이...
나라 잃은 표정 ㅠㅠ
탈모 아저씨들 머리감고 난 후의 표정...(저를 포함...)
묘권을 존중해주세요
헐 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벌거벗은 느낌이겠죠... 추워하는 것 같고요...
사람으로 치자면 벌거벗겨놓은 기분아닐까요 ㅋㅋ
개나 고양이나 털을 짧게 밀어놓으면 수치스러워 한다는데, 진짜 옷 홀딱 벗겨놓은 느낌이겠죠...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다냥...ㅠ
칫.... 삭발인가....
루비냥 너무 슬퍼보여요 ㅠㅠ 더 추워지기전에 털이 자랐으면 좋겠네요
다행이 조금씩 자라올라오곤 있는데, 이미 겨울같은 날씨라 좀 걱정입니다.
루비 털 밀기 전,후 표정이 확연히 차이나네요ㅋ. 왜 내 털 밀었어...라고 하는 거 같네요.
그나마 몇일 지나서 좀 덜한데 처음엔 진짜 원망하는듯한 표정이었습니다... 2년 함께살면서 첨 깍아줬는데 고양이 사람 둘 다 할짓은 아닌듯 해요ㅎㅎ
울고 있는거냥?
걍 저러고 있어요 ㅎㅎ 근데 어쩔때 손 떼보면 눙물이...ㅠ ㅠ
전 털 민 게 더 예뻐요 ㅎㅎㅎ
적어도 털이 뭉텡이로 굴러다니는 일은 없더라구요 ㅋ
표정봐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크흐흑,,,
실제 보면 정말 웃픕니다.ㅋㅋㅋ
배..백숙!!!!!!!!!!!
뒷다리가 그런 느낌을 강하게 주죠 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 엄청 웃긴데 냥이 표정 보면 눈물이 ㅜ
실제 보면 정말 고뇌하는 듯한 표정이 아주 일품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집사....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멋져..........
자손심을 상하게... 선생님은 자손을 보실 수 없습니다. ㅠㅠ
본인 의중도 헤아리지못하고 코드를 홀랑 벗겨놓으니 기분불쾌하징
울집 냥이도 아숏인데 집에서 바리깡으로 대충 밀어놓으면 인물이 ㅋㅋ 그래도 좋다네요
아웅 어떡해 털길때가 미모 장난아니네요 ㅎㅎㅎㅠㅠㅠ
저는 올 여름에 야매미용으로 저희 냥이 처음 미용해봤는데.... 확실히 둘 다 할 짓은 못되는 거 같아요..ㅋㅋ 걍 다음부터는 제가 덥고 힘들어도 우리 털뭉치 끌어안고 살랍니다~
어떡해~~^^;; 그래두 넘넘 귀여워요~
주인이란 인간이 반려동물이 힘들어 하는데 찍어노코 잼나다고 동네방네 알리는건가?? 난 애견인 아니지만 이런 인간들 보면 짜증...동물도 사람이랑 똑같다고 주장하는건 지 편할때만 인가보네..
아 어지간하면 댓글안다는데 정말 너무 웃겨서 ㅋㅋㅋ귀엽고 웃기고 정말 웃프네요~^^
아...너무했다...
털깎아놓으면 그루밍 할때 혀에 상처 난다는데....잘 봐주셔야 겠네요...
왠만하면 잘못해도 주인이 직접하세요 고양인 낯선데서 발광 비슷하게 하는지라...보통 마취하고 미용하는데 기억력 떨어지고 몸에도 무리갑니다..그냥 집에서 쥔님이 비뚤비뚤 미용하세요 그게 낫습니다
군대가는줄 알았겠지...
주인을 잘 만나야 해
겨울엔 걍 놔둬 너도 벗고있어 똑같이
쓰레기 봉투에 넣고 깎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된장 바를 생각 아니었을까???
무슨 공양이 엉덩이가 돼지 엉덩이 보다 실하냐?????????????????ㅋㅋ
장갑도 좀 벗지 그러냐????????/ㅋㅋㅋ
다이소에서도 고양이옷도 파는군요. 한번 가봐야겟어요. ... 고양이 참 이쁘네요 추워보이긴해요 ㅎ
그래도 손목과 발목을 보니, 우리 집 복실이(호피)도 한 번 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데요...
고양이가 넘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