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희 집엔 태어난지 3달 조금 안 된 스코티쉬폴드 남매가 살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무지개 다리 건널 때까지 13년 정도 길러본 경험은 있지만
고양이는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사진이 모두 폰으로 찍은거라 초점이 이상한 점 먼저 양해 바랍니다;;
우선 소개를 하자면..
왼쪽 회색 녀석이 크림(♀, 폴드), 오른쪽 노란 녀석이 치즈(♂, 스트레이트)입니다. (와이프 찬조 출현)
저희에게 네이밍 센스는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처음 저희 집에 온 날, 긴장했는지 잠만 잡니다
부둥켜안고 자기도 하구요
계속 잡니다
이걸 지금 집이라고 놓아 둔 거냥~
조금 적응이 됐는지 소파에 올라가 잡니다
너희는 남매여....=_=;
아 찌뿌둥~
가끔 기지개도 펴 주시구요
이렇게 멀쩡하게 있다가도...
그 자세로 잡니다
구름 방석을 사 주었더니 환장하더군요
침으로 흥건~
앞으로 앞으로 슬금슬금~
충돌!!!(뻥)
감히 지금 날 찍은거냥!?
테이블...너와의 교감....Zzz
그 위에선 크림이 자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친듯이 놀다가도...
Zzz...
장난감을 빼던말던 난 잘거다냥~
이 노무 자슥!! 누가 노상에서 자래!!
꺼~흑~!! 취한다아아~
늠름해서이뻐서 미래가 기대되는 크림
아...잠들면 안되는데...
괜찮아 묘생이 다 그런거다
다리 위에서도 잡니다
이걸 뽑을까 말까~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만 생각보다 정말 잠을 많이 자더군요.
처음엔 병이 있는건가 했지만 이젠 어려서 그러려니 자위 중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캣폴을 사 주었습니다.
슬라이드에 문제가 있어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설치완료~!!
혼자 하느라 힘들었습니다...ㅠㅠ
이것이 캣폴이라는 것이냥~
그러고는 또 잡니다.....
좋구냥~~Zzz
해먹에 엎어져서 자기도 하고
하우스 쿠션에서 자기도 합니다
좀 일어나 주세요....
싫은데???
소파에 걸터서 자고~
권태기 부부마냥 등을 돌려서도 잡니다
이 햇살~
참을 수 없다아아!!
이 이불은 대체!!!
밤비노도 궁금해 하는 등짝 좀 볼까~
너가 등짝을 보던말던 난 잘테다~
함께 자요!!!
겨울을 대비해(?) 옷을 사서 입혀봤습니다
아직은 좀 크지만 익숙해져야겠죠..(집이 추워요..ㅠㅠ)
허허..이 허당 집사 녀석...
냄새 안 나니???
너희만 먹으니 맛있더냐!!!
글 올리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힘드네요@.@
올리는 것도 어려운데 글솜씨 좋으신 분들은 대체...ㄷㄷㄷ
올리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ㅎㅎ;;
가능하다면 다음엔 동영상을 올려보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차라리 저를 죽이세요 ㅠ,ㅠ 아 심장에 해롭다..
귀염사 피해자를 양산하는 해로운 게시물
껄껄 좀있으면 제발 자달라고 애원하는 지옥에서 온 캣초딩 시기가 오겠군요~ 지금을 즐기세요 사진도 많이 찍어두시고~
인형이네요 인형 ㅎㅎ
히익 심장 제세동기가 필요해! ㅈㄴ 큰 제세동기!
차라리 저를 죽이세요 ㅠ,ㅠ 아 심장에 해롭다..
저희도 가끔 해롭다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귀염사 피해자를 양산하는 해로운 게시물
죄송합니다??^^;;;
아아아
사실 여기서 더 이상 안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에요ㅠ
으앙 쥬금 ㅠㅠㅠ 옷입은거 진짜 살살녹네요
와이프가 샀는데 제일 작은 사이즈도 아직 작네요ㅎㅎ;
인형이네요 인형 ㅎㅎ
아직도 신기하다 생각할 때가 있죠^^;
껄껄 좀있으면 제발 자달라고 애원하는 지옥에서 온 캣초딩 시기가 오겠군요~ 지금을 즐기세요 사진도 많이 찍어두시고~
고양이 키우는 주변 분들께 얘기는 항상 듣고 있습니다...ㅎㅎ
히익 심장 제세동기가 필요해! ㅈㄴ 큰 제세동기!
저희도 가끔 느낍니다ㅎㅎ
왠 천사냥 두마리가 제 심장 건강을 .....으윽.... ㅇ
크렁치님 제세동기라도 어떻게...??
퇴근앞두고 내심장이 ㅠㅠ
크허헉!(털썩)
(모에사한 회원입니다)
이 호환 마마 보다 무서운 게시물을 보게나...!!!! 아아... 체력게이지가 0 으로 .....
폴드는 추천!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금방 쑥쑥자라니까 !!
심혈관질환자에겐 치명적이구먼;;
ㅅ...심장에 나쁩니다 흐이이잌
헠헠 겁나 귀엽다.
코피터진다아
고양이와 가죽소파는 철천지 원수사이죠. 그렇다고 페브릭으로 바꾸면 털범벅. ㅜㅜ
캣폴이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얼마쯤 할까요? (가난한 집사)
여자다~~와~ 여자다~~ 했는데 중간에 남자다리보고 (시무룩)
몇년 지나면 돼랑이 될꺼 같기도 하고..ㅎㅎ 이쁘게 잘 키우세요..ㅎㅎ
저 고양이들은 해로운 고양이들이네요. 심장에 대단히 안좋습니다.
심장이 아프다...
심쿵 심쿵 심쿵... 119!!!!!
느아아앙우ㅜㅜㅜㅜ금동이은동이
크...범인은...무나보ㄹ....
이 사진은 심장에 해로운 사진이다!!
너무 귀엽네요.
나도 모르게 하품 나오게 하는 사진 ^쇼^ㅎ
으잌 우리집 한녀석도 치즈인데요 ㅋㅋ 반갑네요 그나저나 심장...으...
와 진짜 이쁘네요
아.... 보면서 심장이...... 심장이..... ㅜㅜ 어떻해만 연발하며 하앍대며 보고갑니다 헠헠...
아놔.. 요 얄미운 것들~~ 역시 폴드는 회냥이 짱인듯~~
크림이 냥무룩 표정 짱이네요~ -ㅅ-
기승전결 치킨이냥
아놔 저 핑크빗 발바닥 ㄷㄷㄷㄷㄷ
하악! 심장이...!
시...심쿵!!!
크림 처진 귀가 인상적이네. 고양이에선 처음봤음.
완전 귀엽네요 ㅠㅠㅠ 발바닥 깨물고싶다... 그나저나 갤놋 쓰시나요? 사진 색감이 노트같은데
아 저 육구 누르고 싶어요..ㅠㅠ
너무 강려크 하다...
루리웹에서 처음 댓글달아보는거 같네요~ 맙소사~ 첫사진 지나가면서 입이 떡벌어지고 ... 이거 심장에 너무 나쁘잖아요
예쁘네요....님 야옹이 제 양이가 생각나네요... 저도 태어난지 1주일 된 남매를 5월에 입양했는데... 제가 요식업을 시외에서 하는지라 밖에서 강하게 키울수 밖에 없다보니... 한마리는 2 달만에 눈 앞에서 차에 깔려죽고...퇴근하는데 쫓아오다가...ㅜ 남은 한 마리는 태어날때 부터 같이 지내던 녀석이 사라지자 외로움 속에 석달 더 살다가... 얼마나 외로웠음 무조건 손님만 봤다하면 발라당...혹은 다리 사이 통과..아님 따라가기.... 하여간 지난주 출근 했더니 가게 문 앞에서 머리가 깨져 죽어있더군요... 차에 치인거 같은데 즉사는 안해서 집에까지 힘들게 와서 죽은거 보고 얼마나 측은하던지.... 님 고양이는 정말사랑 받으며 커가네요... 딸기와 초코!!!미안해!!
어우... 같은 고양이 집사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T.T
200번째 추천!
이거시 말로만 묘심쿵!! ㅊㅊ
허얼 엄청나게 귀욤!!
아우~~~~~>_< 넘 귀여워요~^^ 전 역시 개보다는(개도 큰개가 좋아요 말라뮤트같은) 냥이가^^
내용의 중점은 고양이는 잘때귀엽고 치킨은 맛잇다 같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꾸는 꿈이 현실인가 내가 깨어있는 현실이 꿈인가 - 묘자
너무 사랑스럽네요 ^^ 진짜 심쿵심쿵하면서 스크롤을 내렸어요 ^^
아....키우고싶다 ㅠㅠㅠ
절대 폴드주인분을 안좋게 생각하는건 아니구요, 다만 혹시 모르실까 해서, 모르신다면 알려드릴겸, 부탁드릴겸 글씁니다. 절대 폴드고양이들의 2세를 바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미 두마리중 한마리가 귀가 접히지 않은걸 보니, 귀가 접히느냐 안접히느냐에 큰 신경을 쓰시진 않을듯 해서 큰 걱정은 안되지만, 혹시라도 크림과 치즈중 한마리의 2세를 원하신다면, 스코티쉬 폴드가 아닌 다른 고양이와의 교배를 부탁드립니다. 스코티쉬폴드는 그 종의 가장큰 특징인 '접힌 귀'를 유지하기 위해, 근친교배가 계속되어야 하는 종입니다. 그래서 스코티쉬폴드를 종의 하나로 인정하지 않는 나라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스코티쉬폴드라는 종은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아, 물론 스코티쉬폴드 고양이들을 없애야 한다거나 하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 근친교배는 절대 없어야 한다는 뜻이죠. 근친교배가 없다면 스코티쉬폴드라는 종은 자연스레 사라질테구요. 근친교배가 계속되다보니 스코티쉬 폴드중 많은 수가 다리관절이 굳는 유전적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이 만들어낸, 충분히 피해갈수 있었던 결과죠. 앞서 말했듯, 스코티쉬 폴드를 키우는 분들을 비난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알면서도 돈을 위해 근친교배를 계속하는 장사꾼들을 비난할 뿐이죠. 혹시나 모르실까 해서 알려드릴겸, 부탁드릴겸 글 씁니다.
옳은 말씀 이군요
몰랐네요~ 좋은정보 감사요~
에구에구...너무너무 이쁘네요~~~~~
이런 무식한 스압~ 넘 조아~
ㅋㅋ
울집 고양이는 마당에 풀어 놓고 키웠는데 .. 집 나가서 ... 가끔씩 동네 뒤산에 등산하러가면 어디선가 야옹거리면서 다가옴.. 자세히 보니 그게 울집고양이 였음/// 참고로 뒤산이 좀 크거든요..... 거기서 자리 잡고 살더라고요.. 참고로 지 새끼는 제가 키워요...새끼 낳아서 떠 맡겨 놓고 지는 자유를 누리면서 사는 거 같음.. 내가 무슨 유모도 아니고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