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타로집에 서식하던 고양이

[이사무™]

어머니가 타로점을 본다고 갔는데

저는 타로따위는 애초에 관심이 없고 요 녀석 때문에 갔지요

가기전에 간식 사가지고 먹이고..

이상하게 손을 막 흔들면 치는건 이해하는데

간혹 손날을 무네요.. 왜 그런거죠??

주인도 문다고 그러던데.

[서쪽하늘두개의달그리고사막늑대]

그냥 장난치는거에요

[이사무™]

아... 그런데 장난치는거 치고는 아파서.ㅜㅜ.

[제3사도]

고양이끼리는 살이 말랑말랑해서 그렇게 물고 놀아도 괜찮은데
그걸 사람한테 하면 아프죠.

[이사무™]

아픕니다.. 어머니도 이야기하고 있으면 조용히 다가와서 물고 감ㅋ

[마우스쥔고양이]

어머니랑 그렇게 노는게 습관이 된거;;; 처음 본 사람 겁 안내고 잘 노는거 보면 개냥이네요.

[이사무™]

시크냥이라는. 그냥 놀아줄려고 하면 훽 하고 가버림.

[traveller2]

나름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아플때도 있지만 그래도 무는 강도 조절은 나름하더군요. ㅎㅎ

[모모파덜]

크면서 조금씩 약하게 물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