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와 함께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 갯벌이 열린다는 말을 듣고 갯벌을 다녀왔어요!
날이 좋아서인지 가족단위로 많이 오셨더라구요~
날도 좋고 좋아하는 바닷가와서 신난 봄이!
맛조개 잡는데 필요한 도구를 챙겨서 바닷가로 고고~
그저 기분이 좋은 봄!
얘는 집에서 멀리만 산책오면 참 좋아하네요
맛조개 잡을 준비를 하면서 종이컵에 소금을 담아두었는데 잠시 한눈판 사이에 소금 맛보고
정신 못차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구멍에 소금을 뿌려서 맛조개가 올라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하지만 우리는 갯벌 초보자......난생 처음 방문한 갯벌에 계속해서 못잡고
결국 다른 조개라도 잡으려고 삽으로 파보는데...
조개 발견!!!
조개 냄새를 맡더니 별 관심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네...이 조개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한참 조개잡기에 심취해 있는데 봄이가 심심했는지 진흙이 잔뜩 묻은 발로 올라타네요...^^
꼬질꼬질....
해맑아서 밀어내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조개잡기는 멈추고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물에 젖은 앙상한 포메의 다리 ㅋㅋㅋㅋㅋㅋㅋ
바다에서 신나게 놀고 바로 옆에있는 해변공원 산책도 하고~
봄이가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전망대에서 안아주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겨서 졸고있습니다
덕분에 산책은 여기까지~~
봄아 잘자
아 갯벌에 개보니까 갑자기 그때일이 생각나네요 갯벌에 개두마리를 목줄도 없이 끌고온 가족이 있었는데 그근처에서 조개잡으려고 어슬렁 대는데 바닥에 엄지손가락만한 땅콩같이 생긴 조개가 있길래 발로 휘휘 저어보다 와 신기하다 하고 덥썩 집었는데 개똥이였음 ㅅ..ㅂ.......
아 갯벌에 개보니까 갑자기 그때일이 생각나네요 갯벌에 개두마리를 목줄도 없이 끌고온 가족이 있었는데 그근처에서 조개잡으려고 어슬렁 대는데 바닥에 엄지손가락만한 땅콩같이 생긴 조개가 있길래 발로 휘휘 저어보다 와 신기하다 하고 덥썩 집었는데 개똥이였음 ㅅ..ㅂ.......
그때부터 일까요 제가 보통으론 만족할수없게된것이...
강아지 종알수있을까요 너무 귀엽네요 ^^
포메라니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