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신경안쓰는 사이에 참어르신 사진이 많은 관심을 받았군요 ㅎㅎ
관심 감사드립니다 ㅎㅎ
지금은 저희집 터줏대감이 되어서 아주 행복한 냥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ㅋㅋ
오늘도 저번에 이어서 참어르신이 길바닥 노숙냥시절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ㅎㅎ
처음 저희 집에서 참치를 얻어먹은후에
계속 최씨집을 배회 하던 참치
밖에서 저랑 눈이 마주치자마자 저를 자연스럽게 따라오더군요
저희 집 주위를 계속 맴돌길레 결국 고양이 사료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식사를 마친후 살짝 만져보는데 쓰담을 허락하더라구요 ㅎㅎ
좀 놀랐습니다
계속 집을 찾아오니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다는...
아니 박스안이 편한가...
며칠동안 보다 못한 와이프가 박스로 집을 하나 만들어 줍니다
깔깔이를 쿠션으로 깔아주는 와이프
어떻게 알고 귀신같이 새로운 박스집으로 냅다 들어가는 참치
아주 제집인냥 냥편하게 쉬더군요 ㅋㅋ
그렇게 점점 베란다를 참치에게 빼앗기게된 최씨가족...
길냥이 평균 수명을 생각하면 길에서 8년은 대단한겁니다 아마 길냥이 생활 중 도와준 사람들이 좀 있어서 사람에게 다가온 친구가 아닐까하고 생각하는것이 얼굴 자체에 고단함에 쩔어있는 듯한 생김새가 사람들로부터 약간의 동정표를 구한것이 아닐까하고 추측을 해 봅니다ㅎㅎ
너무귀엽고 마음도 따듯해지네용
친화력이 좋네
길냥이 평균 수명을 생각하면 길에서 8년은 대단한겁니다 아마 길냥이 생활 중 도와준 사람들이 좀 있어서 사람에게 다가온 친구가 아닐까하고 생각하는것이 얼굴 자체에 고단함에 쩔어있는 듯한 생김새가 사람들로부터 약간의 동정표를 구한것이 아닐까하고 추측을 해 봅니다ㅎㅎ
너무귀엽고 마음도 따듯해지네용
친화력이 좋네
어!! 어!! 참치네!! 오른쪽에서 보다니 신기하네요!! 최씨네 구독자입니다 늘 잘보고있습니다!!
진짜 사진 많이 많이 남기세요. ㅠㅠ 찍어도 찍어도 부족한 것이 냥이 사진입니다. 저희 집 주인님 무지개다리 건넌지 벌써 6달인데 사진 볼 때마다 더 못 찍은 것이 아쉽네요. ㅠㅠ 나도 한 때 고양이가 집에 오면 발에 머리 부벼주고 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립네요...
두번째 사진 편하게 눈감고 자는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안락삶!
복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