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깽이 주웠다가 어찌할지몰라 처음 글 올렸던게 벌써 9년쯤 전이네요.
간간히 글 올리다가 루리웹 개변이후 업로드가 불편해죠 간간~히 눈팅만 하다 오랜만에 글 올려봅니다.
이직 하면서 본가에 두고 간간히 보다가 2년반만인 작년 11월에 자취방으로 데려와 함께 지내고있습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파서 데려와 함께하고있어요.
작년 9월부터 침을 흘리길래 구내염 의심되서 내원, 스케일링 했는데 구강상태 대비 침을 많이 흘린다고 하더라구요.
약 처방받았지만 차도가 없고 몇 째 음식을 못먹는다기에 더 큰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해보니 조직검사에서 종양 판정 받았습니다.
위치가 혀 뿌리쪽이라 수술은 포기, 현재까지 코줄 삽관해서 밥, 약 먹이며서 같이 지내고 있어요.
막 퇴원 했을 땐 컨디션이 진짜 안좋았는데 지금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서 이것저것 궁굼해하고 식욕도 보이고 그러네요. 못먹지만ㅜ
중간에 걱정되는 순간도 있었지만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내고 나이도 하나 더 먹고 잘 버텨줘서 참 고맙고 예쁘네요.
그냥 집에 잠깐 지갑챙기러갔다가 설사치우고 닦아주다가 무릎에 앉혔다 찍은 사진이 귀여워서 자랑도 할겸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
힘내세요! 이쁜냥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
짧은 시간이나마 편안하게 지내다 갔음 좋겠어요~
저도 키우는 강아지가 종양으로 호스피스 하는 입장에서 진심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코코가 무탈히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아이고 코코야 얼른 나으렴 ㅠㅠㅠ
귀요미 코코야 힘내자!! 집에 키우는 녀석이랑 생김새가 많이 닮아서 더 마음이 가네요
힘내세요! 이쁜냥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
짧은 시간이나마 편안하게 지내다 갔음 좋겠어요~
저도 키우는 강아지가 종양으로 호스피스 하는 입장에서 진심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코코가 무탈히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이고 코코야 얼른 나으렴 ㅠㅠㅠ
오랜만에 뵙습니다. 지금은 호스피스케어중이예요. 컨디션은 별개로 주마다 종양 침범이 커지는게 보이네요.. 메롱도 혀가 부어서 입을 못 닫는 상황이라..^^; 난이 동이 항상 건강하길바라요~!
귀요미 코코야 힘내자!! 집에 키우는 녀석이랑 생김새가 많이 닮아서 더 마음이 가네요
해를 못넘길까 걱정했는데 아직 잘 버텨주고있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서 다행이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