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갤러리 구경을 가끔씩 보는 유저입니다.
비록 여기에 사진을 많이 올리지는 못하였지만, 은평구 혁신파크 주변에서 또또를 보신 분이 있을 수도 있을 듯해서 소식 공유 겸 글을 씁니다.
6.15일 토요일 새벽 2~3시 사이에 또또는 13살 좀 넘겨서 무지개 다리로 건너갔습니다.
화장했을 때에 슬픔과 허탈함이 주말까지 좀 지속되다가..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주방에서 사료 급식기에서 밥 나오길 기다리면서 꼬리를 활기차게 흔들던 또또의 모습이 없다는 것으로도 기운이 빠지고, 힘이 없네요... 언제 극복 될지는 모르겠지만...시간이 잘 해결해주겠죠?
또또는 7월 초에 산소에 있는 나무에 수목장을 할 계획입니다.
또또가 강아지 동산에서 주인 걱정 없이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애랑 만나서 안아프고 맛난거 실컷 먹으면서 같이 놀겁니다
아이고.. 잘 마음을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저희 아이도 지난 5월 말경 무지개 다리 건너서 강아지 별로 떠났는데 장례치른 당일에는 엄청 울고 몇 일 동안은 이곳 저곳에서 녀석의 모습이 눈에 선하기도 했지만 바쁜 일상 보내면 마냥 슬퍼할 수 만은 없더라고요. 좋은 기억만 추억하시고 사진에다가 말도 자주 거시면 위로가 되실 겁니다.
작년초에 요도에 종양생겨서 수술로도 가망이 없어서 보내주는게 맞다고 하셔서 무지개 다리 건너간 닥스훈트 생각나네요
저도 지난 3월말에 강아지 보내고 나니 글쓴이분의 슬픔이 제 슬픔처럼 느껴집니다.. 같이 지냈던 기억이나 슬픔은 모두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됩니다.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고 일어나시라 위로 말씀 드립니다..
돼지야 또또랑 잘 놀아줘
저희 애랑 만나서 안아프고 맛난거 실컷 먹으면서 같이 놀겁니다
감사합니다. 강아지 동산에서 좋은 친구들 만나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아이고.. 잘 마음을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저희 아이도 지난 5월 말경 무지개 다리 건너서 강아지 별로 떠났는데 장례치른 당일에는 엄청 울고 몇 일 동안은 이곳 저곳에서 녀석의 모습이 눈에 선하기도 했지만 바쁜 일상 보내면 마냥 슬퍼할 수 만은 없더라고요. 좋은 기억만 추억하시고 사진에다가 말도 자주 거시면 위로가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퇴근후에 정리하지 못한 유품 정리 및 인사를 위해 유골함을 만지고 있으면 눈물이 나는데요,, 살아있을 때도 슬퍼하면 눈치를 보던 친구다보니, 제가 빨리 슬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초에 요도에 종양생겨서 수술로도 가망이 없어서 보내주는게 맞다고 하셔서 무지개 다리 건너간 닥스훈트 생각나네요
화장하고 집안 선산에 조상님 모셔놓은 양지바른곳에 아버지가 잘 묻어줬다했는데 거기서라도 탁 트인데서 편히 잠든거 생각하니 조만간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PWIO님의 닥스훈트도 좋은 곳에 갔을 거에요!! 날씨 좋을 때 한번 인사하러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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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중독
감사합니다! 시간이 약인 거 같습니다…
저도 지난 3월말에 강아지 보내고 나니 글쓴이분의 슬픔이 제 슬픔처럼 느껴집니다.. 같이 지냈던 기억이나 슬픔은 모두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됩니다.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고 일어나시라 위로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잘 극복하도록 하겠습니다
돼지야 또또랑 잘 놀아줘
고맙습니다! 서로 잘 놀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음의 평온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ㅜㅜ
저도 얼마 전에 급작스럽게 보내서 아직까지도 마음이 아픕니다. 너무 급작스럽게 보내서 지금도 한번씩 가슴이 미어지네요. 반려동물 가는 건 사람 못지 않죠. 속상함은 말을 다 못하는데 그렇다고 남들이 반려동물 보낸 것에 대한 슬픔을 다 이해해주는 것도 아닌지라 그저 혼자 삭히며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애써 하늘나라에서 지금은 아픔없이 행복하겠지 하며 스스로 버티고 있습니다. 글쓴이분도 힘내세요. 또 다른 행복한 시간이 올 겁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강아지 동산에서는 안 아프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얘들이 새벽에 잘 떠나네요. 저희개도 새벽에 떠났는데. 시간이 해결해 주긴합니다. 시간이 좀 지나 꿈속에 녀석이 나올때 참 행복했죠. 그전까지 답답하던 가슴이 그때 뭔가 뻥하고 뚫려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잘 극복해보겠습니다.
17년 살다 가버린 우리집 밍키 입니다 거기가서는 안아플거라 항상 믿어요
감사합니다! 지금도 허전한 것이 느껴지지만, 강아지 동산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잘 지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