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전에 산 미니 카셋트 플레이어 RX660 입니다.
카셋트 플레이어란? '카셋트 테이프' 라는 음원 저장매체를 재생할 수 있는 아날로그 장치입니다.
그걸 작게 만들어서 휴대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만든 게 바로 미니 카셋트 플레이어입니다.
지금의 MP3 플레이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시절엔 이런 물건을 보통 워크맨 이라고 불렀습니다.
사실 워크맨은 소니의 브랜드 네임인데 이 분야에서 워낙 잘 나가다보니 그게 보통명사처럼 돼버린 거죠.
아이와는 이 분야에서 꽤 알아주던 일본 제조사였습니다.
세월을 정통을 맞은 외관
이렇게 열어서 카셋트 테이프를 넣습니다.
라디오 청취도 지원했는데 주파수가 일본에 맞춰져 있어선지 잘 안나왔던 것 같아요.
지금도 동작하긴 하는데 쓸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아이와 JX828 썼었는데 ㅎㅎ 92년경ㅜㅜ